페이토갤러리에서는 오는 2024년 6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꽃과 과일을 소재로 작가만의 해석과 개성 있는 표현으로 화폭을 채운 여섯 작가 김정선, 나빈, 이창남, 임지민, 장건율, 키미작의 작업을 소개하는 전시 《꽃과과일 Flowerand Fruit》 을 기획하였습니다.동양회화권에서 꽃과 과일은 주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했습니다. 심미적 감상을 기본으로 ...
《주름이 바란 당신》에서는 이시원과 촉각예술팀 촉(이혜린, 최세윤)이 만나 나무와 섬유로 주름을 탐구한다. 이들은 각각 나무를 이용한 의자와 단추(이시원), 섬유로 제작된 옷과 쿠션(촉)을 통해 신체가 사물 위에 머무르며 혹은 신체가 사물을 입고 움직이며 만들어지는, 상반된 두 개의 움직임에서 파생되는 주름을 살펴보고자 했다. (...)전시 명 ‘...
미적감각(美的感覺)2024년 06월 13일 - 2024년 08월 25일서울대학교미술관 전관미적 감각(美的感覺)에 대하여“아무도 꽃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감각하다’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 의미는 감(感)과 각(覺)의 두 핵심적인 인식행위를 합한 것으로, 감(感)은 느끼고, 감응하거나 감동하여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고, 각(覺)은 깨달아 알고 드러내어 밝히는 ...
The Blue블루_ 차가운 떨림 : 윤소연, 최나무 2인전 소노아트sonoart는 몇 년 전부터 매년 색을 주제로 기획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2024년 올해는 ‘블루’가 주인공입니다. 전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컬러 명칭을 ‘파랑’이 아닌 ‘블루’로 정한 것은 우리말의 다양함 때문입니다. ‘블루’로 유추되는 스펙트럼이 이번 전시에 안성맞춤 이...
아트프로젝트 씨오는 2024년 5월 만춘(晩春)의 한가운데에서 한국 추상회화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4인 작가 김춘수, 장승택, 신수혁, 김이수가 참여하는 ‘청(靑)의 언어’를 개최합니다. 단색조의 깊이를 색의 공통언어인 ‘청_BLUE’에 이라는 공통언어로 치환한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 추삼미감 속에서 ‘청(靑)_빛’이 갖는 다양...
두산갤러리에서는 ‘두산인문극장 2024: 권리'의 기획전시 《우리는 개처럼 밤의 깊은 어둠을 파헤칠 수 없다》를 2024년 5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우리는 개처럼 밤의 깊은 어둠을 파헤칠 수 없다》는 이 땅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존재로서 비인간 동물, 식물의 삶을 비추고, 인간-비인간 관계의 얽힘을 확인함으로써, 세상을 구성하...
《소원을 말해봐》는 가벼움의 시대를 살면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과 회복해야 할 것들에 주목하는 전시이다. 변하지 않는 보편적 가치가 통용되던 과거와 달리, 끊임없는 변화만이 단 하나의 진리가 된 가벼움의 시대에서 불안정한 일상은 ‘뉴 노멀’이 되었다.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존재의 가벼움을 느끼며, 또 다른 뉴 노멀이 된 디지털 세계에서 알고리...
영혼은 없고 껍데기만 (도미니크 곤잘레스-포에스터, 리암 길릭, 리차드 필립스, 리크리트 티라바닛, 릴리 플뢰리, 멜릭 오하니언, 안나-레나 바니, 안젤라 블록과 임케 바그너, 조 스칸란, 프랑수아 퀴를레, 피에르 위그, 피에르 위그와 필립 파레노, 피에르 조셉과 메디 벨라 카셈, M/M (파리))
2024-04-23 ~ 2024-08-04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02-2124-5248)
“내 이름은 앤리 […] 나는 가상의 캐릭터야 영혼이 아닌 그저 껍데기”〈영혼은 없고 껍데기만〉은 프랑스 작가 피에르 위그와 필립 파레노의 공동 프로젝트이다. 이들은 1999년 일본 애니메이션 회사로부터 배경 역할의 단역 캐릭터를 저렴하게 구입한 후, 이 가상의 존재에게 ‘앤리(Annlee)’라는 이름을 부여하고 이야기를 채워 나가기 시작한다. 3년 동...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단 하나의 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 개최▶다섯 명의 한·독·미·영 사진가가 전하는 ‘지구를 향한 고백’▶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4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오는 4월 18일(목)부터 9월 8일(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의 변화된 공간 ‘갤러리 신당’에서 ...
서울시립미술관은 올 상반기 ‘건축’ 의제를 다루는 전시 3개(《시공時空 시나리오》, 《길드는 서로들》,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를 순차적으로 개최하여 건축과 우리의 삶이 어떤 연관 관계 속에서 예술적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살펴본다.남서울미술관에서 개최되는 《길드는 서로들》은 건축의 본질적 속성을 ‘관계맺기’를 통해 가...
○ 2023 유휴공간 프로젝트 《빛나는 방, 속삭이는 거울》(Glowing Chambers, Whispering Mirrors)새롭게 조성되어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은 북서울미술관 2층 ‘SeMA라운지’에 람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서울시립미술관의 소장품 향유 기회를 확대합니다.● 유휴공간 프로젝트아파트 숲 사이 공원에 위치한 북서울미술관의 다양한 진입로 및 관내외 유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