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크라슬라체(체코 공화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프라하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68년 독일로 이주했습니다. 1970년부터 75년까지 그는 뮌헨 미술 아카데미에서 K.F. Dahmen교수와 함께 공부했습니다.그 이후로 프리랜서 화가, 판화 제작자 및 조각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1979년부터 86년까지 그는 뉴욕에서 동판화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그는 독일 프...
정미경 지나 | 위로와 공감 한스푼색을 사용하지 않아도 명암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빛과 그림자로만 표현된 작품은 대상을 더욱 강조하고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선보이는 정미경, 지나 작가의 <위로와 공감 한 스푼> 전시는 오직 연필로 대상을 표현하여 우리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색을 제거하여 오로지 흑백으로 표현된 ...
김성룡: 오감도2024.6.15 - 9.8 갤러리끼 파주안현정 | 미술평론가, 예술철학박사김성룡은 연금술사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마술을 부린다. 김성룡의 ‘선(線/先)’은 시대정신이다. 여기서 선은 세상의 모든 것에 맞선, 앞선 시각이다. 작품에는 리듬이 있고 다양한 변주를 머금는 환상적 초현실이 존재한다. 구상에 자리한 비구상(非...
마리나갤러리 초대전강진이 :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What a such happiness in the trivial)일기를 쓰듯, 작가의 소탈한 일상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천(cotton)에 자수로 표현하고 그리는 강진이의 개인전입니다. 아카시아 향 가득한 계절에 ‘행복이 이렇게 사소해도 되는가’ 작품전을 통해 그림에 묘사된 상황에 직접 참여해 보시...
여주미술관(관장 박소윤)은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현경(1985~) 개인전 《기적은니가내앞에와서있는거다》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초기 인물시리즈부터 독일로 이주 후 관심을 가진 풍광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특유의 빠른 붓질, 특정한 상황에서 작가가 관계 맺고 바라보는 인상과 감정의 표현을 느낄 수 있는 전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