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은 : 너는 나를 욕망하고, 나는 나를 지워내고2024.7.1 - 8.20ARTBASE 26SQM 박서보재단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24길 9-2너는 나를 욕망하고, 나는 나를 지워내고 | YOU IMAGINE MY DESIRE; I DRAW MY DARKNESS오하은의 작품엔 일상의 순간이 담겨 있다. 묘한 긴장감이 드는 순간이다. 작품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누군가의 은밀한 시간을 엿보는 듯 하다. 동...
마음의 고향2024.7.4-7.17수운당 (홍천군 수하리 118-1)관람시간 : 12-18시, 월요일 휴관강원도,높은 산과 깊은 물어린 시절 나는 물가에서 노는 걸 좋아했다. 여름이면 언제나 현리와 섬강의 강가로 놀러 갔다. 강가는 송사리 떼로 가득했고 이른 아침,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잠을 깼고, 물안개 너머 상쾌한 물비린내가 나고 물 안에 어린 송사리에게 인사...
연일 온도가 올라가는 서울의 여름을 식혀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인사동 토포하우스 갤러리에서 화가 안혜경의 <춤추는 땅> 전시가 바로 그것이다. 늘근 호박 시리즈의 그림으로 잘 알려진 화가 안혜경은 충남 공주, 깊은 숲에 작업실이 있다. 자신의 작업실을 두고도 수년째 남도의 자연과 사람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이번 안혜...
《나른한 오후, 검은 차 한입 머금을 때》2024. 7. 2 화 - 7. 20 토최성우+한동국개나리미술관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1123-6관람시간 / 화-일, 11:00-18:00___ 나른한 오후 시간, 따스한 햇빛으로 시야가 하얘질 때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바라본 적이 있나요? 두 볼에 스치는 바람이 움직임을 멈추고 귓속 터널을 헤매는 순간을 즐기신 적이 있나요. 저마다 다른 순...
청년작가 릴레이전 Show Window정재은 <붕괴 감각 A Sense of Collapse>공간 지은에서 열리는 청년작가 릴레이 특별전 <Show Window>는 5인의 젊은 작가들이 릴레이로 작품을 전시하는 개인전 형식의 윈도우 전시이다. 쇼윈도는 판매 상품을 진열하는 데 사용되는 가게 앞의 큰 창문을 뜻한다. 이는 이번 기획전의 형태적인 전시 방식을 의미하기도 ...
완주팔괴(完州八怪)전시서문 복합문화지구 누에는 독자적인 개성과 표현으로 한국화의 영역을 넓혀온 8명의 중견화가 초대전을 엽니다. 미의 창조는 구태의연한 기존의 법칙을 벗어나 그 자유로움을 가져야 합니다. 팔괴(八怪), 곧 여덞 명의 자유인이 펼치는 파격(破格)의 아름다움은 대중들에게 새로운 상상을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팔괴(八怪)라...
FILL GALLERY _필 갤러리 재개관 기념전⟪Drawing and Painting, The ambiguous boundary : 드로잉 그리고 페인팅, 그 모호한 경계⟫곽남신, 서용선, 오원배, 윤동천, 정현2024.07.04-2024.08.14Opening Reception | 2024.07.06 3~6pm필 갤러리가 확장을 하여 7월 4일부터 공식적으로 미술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공간을 선보인다. 재개관 기념으로 기획된 《Drawin...
파토 보시치(Pato Bosich) 한국 첫 개인전“마술적 균형 : 표면 아래에 존재하는 것, 꿈의 풍경과 영혼의 상징적 지형을 가로질러”PATO BOSICHMAGICAL EQUILIBRIUM: What lies beneath the surfaceTraversing the dreamscapes and the symbolic terrain of the soul2024.7.3 - 8.3전시 기획: 홍익대학교 Ian Robertson 교수, 기획자 Claire McCaslin-Brow...
페이토갤러리에서는 오는 2024년 6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꽃과 과일을 소재로 작가만의 해석과 개성 있는 표현으로 화폭을 채운 여섯 작가 김정선, 나빈, 이창남, 임지민, 장건율, 키미작의 작업을 소개하는 전시 《꽃과과일 Flowerand Fruit》 을 기획하였습니다.동양회화권에서 꽃과 과일은 주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했습니다. 심미적 감상을 기본으로 ...
'Multi Dimension' 전시는 단순한 형태의 생략을 통한 2차원부터 우리의 사고를 넘어 부풀려진 3차원까지 표현한 전시이다. 이 전시에서 박발륜, 정진아 작가는 우리가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다른 차원의 세계를 나타내며 자연의 순환적 질서 속에서 심리적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독창적 조형 세계를 보여준다. 작가는 입체와 평면 사이, 현실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