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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있는 그림
19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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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나의 그림은 여행에서 시작
- [2005-06-00] 정회남 [2148]
- 이 그림은 제목은 팔미라에서 이다. 시리아에는 로마시대 실크로드 중심도시인 팔미라가 있다. 그 곳 레스토랑에서 만난 소녀와 남겨진 건축물, 인디아나 존스에서 본 페드라의 낙타 타는 동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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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자연의 초상
- [2005-05-00] 김경렬 [2213]
- 나는 오늘도 찌뿌둥했던 긴밤을 뒤로한 체 밝은 아침 햇살을 받는다. 의례적인 아침 식사 후 나의 애마(愛馬) 삼천리표 자전거에 몸을 의지하고 화실로 향한다. 길가의 가로수엔 어느 새 봄의 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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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J 에게
- [2005-04-00] 최석운 [1436]
- <J 전시를 시작하고 마치는 짓거리가 한두 번도 아닐 진데 어제 저녁 무렵 화랑에 도착해서 시작된 별 명목도 없는 여흥이 오늘 새벽 다섯 시가 되어서 종을 쳤으니 아~, 아직도 철이 안 들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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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호기심과 감동의 경계
- [2005-03-00] 이호신 [1997]
- 예전의 일이지만 수 많은 전시회를 의무적으로 보고 다닌적이 많았다. 내 작업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세계, 세상 흐름을 살펴야 한다며 시간을 쪼개고 또 할애 했다. 그런데 어느때 부터인가 예외도 많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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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동행
- [2005-02-00] 왕형렬 [3069]
- 평소 작업은 진지하며 솔직하고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여야 만이 좋은 작품이 나오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독립된 공간에 먹을것과 그림 그릴재료를 주고서 혼자서 많은 시간을 누릴수 있다면 훌륭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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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현대미술의 유산
- [2005-01-00] 권여현 [2159]
- 첫 발견자에게 광활한 밀림속에 보호색으로 숨어있던 앙코르 왓의 첫 인상은 신비를 넘어선 외경이었을 것이다. 나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감동 그 차체였다. 나는 다시 앙코르 왓을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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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인물화 단상
- [2004-12-00] 노광 [3747]
- 「Tashisme」이라는 말이 처음 쓰였던 것은 1889년의 일로 작가「페네옹」이 기교적인 인상주의자들을 가르켜 타시스트라는 표현을 썼다. 즉 추상표현주의 회화가 몬드리안과 같이 엄격한 계산에 바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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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채워지는 自然, 비워지는 自然
- [2004-11-00] 유병훈 [1325]
- 어느덧 내 시선이 자연의 본성 앞에 머리를 숙인 지 30년이 되었다. 춘천에 돌아온 후, 내 작업의 변화는 시선에 있다. 이곳은 창을 열면 숲이고, 거닐면 산이고, 들이고 물이다. 하늘과 땅은 언제나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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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빛나는 나
- [2004-10-00] 사석원 [1519]
- 남대문 시장안에 있는 알파문구에서 유화물감을 잔뜩 샀다. 네덜란드제 렘브란트와 프랑스제 르 프랑이다. 5일전에도 오십만원어치를 샀었고 3일전에도 오십만원어치 샀었다. 그런데 이틀만에 또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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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백색풍경(白色風景)
- [2004-09-00] 최상선 [2170]
- 1985년부터 바람 부는 날 이란 단일 주제로 해마다 작품발표를 하여서 남들은 나를 바람의 화가라고 부른다. 초기에는 황토색으로 고향의 서정을 표현주의적 기법으로 창작하였고 다음엔 청솔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