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항상 외롭고 슬프고 불안하고 우울하며, 자주 아프고 답답하고 화나고 불편하고, 가끔은 무력하고 수치스럽고 망설이고 두렵고 미쳐버릴 것만 같기도 하다. 하지만 늘 힘들기만 했나? 아니다. 때때로 즐겁고 기쁘고 재밌고 새롭고 반가운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 가족과 도시와 믿음의 바깥으로 내몰려 온갖 잡되고 상스러운 것들 사이를 파고드는 동안에...
이호국 초대전 ' 선을 긋다' Lee Hoguk Solo Exhibition 2024.9.27 FRI ~ 2024. 10.16 WED선을 긋다선 영어로 The line, 선에서 조형적 언어를 찾는다서정적감성을 담아낸 일상의 평범한 모습들에서 행복의 근원을 찾고 미술의 기본요소인 점선면의 구조안에서 형태인 듯 비 형태인 듯 형태의 재해석으로 화면위에 다양하게 접목시켜 보려했다. 그 선은 사물과 형...
이향미 회고전 《색의 무게, 불가항력에 맞서는》(재)서보미술문화재단은 서보미술문화공간 서울의 개관을 맞아 이향미 회고전 <색의 무게, 불가항력에 맞서는>을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합니다. 서보미술문화공간 서울은 지난해 타계하신 박서보 화백이 1997년부터 2019년 연희동 기지(GIZI)로 이전 하기 전까지 수많은 작품들을 탄생시킨 ...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큰 사과가 소리없이》개최 - 주제《큰 사과가 소리없이》, 동시대 조각 도시 전역 수평적 배치 - 사적 제240호 성산패총, 동남운동장 등 새 공간 발굴 - 조각의 수평성, 여성과 노동, 도시의 역사와 변화, 공동체 움직임 등 주목(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은 2024년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