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or is Painless DominationAugust 31, 2024 – October 13, 2024화이트스톤 갤러리는 2024년 8월 3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본 작가 코헤이 쿄모리의 개인전 《Decor is Painless Domination》을 개최한다. 그동안 일관되게 장식 문화를 사회 또는 역사적 문맥 속에서 고찰하며 시각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탐구해온 그는 이번 한국 첫 개인전을 통해 장식에 대한 사...
‘파스텔의 마법사, 호암미술관을 색으로 물들이다’‘니콜라스 파티, 전통을 깨우다 - 파스텔로 재해석한 초상화’ ‘예술 공간의 전환, 호암미술관 벽이 거대한 캔버스로◇ 파스텔화의 동시대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니콜라스 파티΄의 최대 규모 서베이展이자 호암미술관 첫 동시대 작가 개인전 - 기존 회화 및 조각 48점, 신...
매일매일 비슷한 일상이 지루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 작지만 기쁜 일 하나. 어제보다 오늘 더 시원한 날씨, 천변 옆 길게 늘어선 버드나무의 흩날리는 잎새, 꺄르르 거리며 마냥 천진난만한 아이의 웃음소리에 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일. 이렇듯 특별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기쁜 일을 찾으려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그 기쁨이 우리의...
산로는 산길을 따라 오르며 본 풍경이다. 작업을 시작할 때부터 노트를 들고 산에 올라 길 마디마다 멈춰서 사생을 했고, 그 길을 모아 산을 그렸다.산은 그대로겠지만 산을 오르면 오를수록 산은 더 넓게 퍼지고 그려지는 산의 모습도 바뀌었다. 산수화는 관념의 분야니 이런 추상이 당연한 걸까. 하지만 작업은 작가의 시각에 따라 창작되며 얼마나 더 멀리, ...
1970-80년대 한국 현대미술사의 독보적인 여성 추상화가, 이향미를 조명하다▷ 시대의 무게에 맞선 이향미의 실험적인 미술 실천, 다시 쓰는 한국현대미술사▷ ‘색채의 개방성’에 천착한 독보적 행보로 열어간 추상미술의 새로운 길, 이향미의 <색 자체> 선보여▷ 프리즈 서울 2024 주간에 주목해야 할 전시, 잊힐 뻔한 여성 화가의 삶과 예술을 재조...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 김구림 개인전2021년 개인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전시대표 연작인 <음양(Yin and Yang)> 30여 점 출품가나아트는 한국 전위 예술 1세대이자, 한국 실험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김구림(Kim Kulim, b. 1936)의 개인전 《Yin and Yang》을 2024년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Space 97’에서 개최한다. 김구림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