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 커브, 1990, 나무판넬과 캔버스에 아크릴, 설치 전경 ⓒ Ellsworth KELLY미국의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추상작가 엘스워스 켈리(Ellsworth KELLY, 1923-2015)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글렌스톤미술관, 엘스워스 켈리 스튜디오의 협업과 더불어 세계 유수의 미술관과 개인 컬렉터의 대여로 성사된 첫 대규모 회고전이다. 작가는 자연과 주변 환...
전시 전경산시(山西)는 농경과 초원 문명의 교차 지역이자 다민족 통합의 무대로써 사회생활, 종교문화, 민속신앙을 반영한 유적이 다수 남아있다. 출토된 벽화에는 북조, 송·금, 원·명의 3대에 걸친 다문화의 독특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집, 가족축제, 가풍, 소원 등의 주제가 벽화에 생생하게 표현되어있다. 산시 송·금벽화 및 벽돌조각 유물 89점을 통...
스루(石鲁), <고대 장성 밖(古長城外)>, 1954, 종이 위 설색, 89×129cm ⓒ 중국미술관 소장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되면서 신 중국 미술은 새로운 시기의 전환을 맞이했고 예술가가 어떻게 자신의 창작으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번영하는 사회 건설에 참여하느냐가 새로운 관점으로 등장했다. 그 중 대표작가로 반천수, 푸바오스, 장자오허, 리커란...
프란츠 마르크, 호랑이, 1912 ⓒ 뮌헨 렌바흐하우스 소장뮌헨에서 시작한 청기사파(Der Blaue Reiter)의 깃발 아래 모여든 예술가 17인의 작품 130여 점을 살펴보며, 이 독특하고 초국가적인 집단이 저마다 다른 개성과 영감의 주제를 가지고 우정과 문화적 영향을 주고받은 정황을 탐구한다. 칸딘스키의 그늘을 걷어낸 가브리엘레 뮌터와 함께 마리안네 폰 베레...
베니스에서 펼쳐지는 광주비엔날레 공동체의 ‘마당’광주비엔날레재단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특별전《마당-우리가 되는 곳》동시대 예술현장에서 광주비엔날레의 역할 조망. 민주‧인권‧공동체 가치 공유의 열린 마당4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3개 섹션 전시 통해 30년 역사와 비전 제시 창설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가 베니스 현지에서 30...
박소빈: 용에 들어가다■ 전시 개요전 시 명 박소빈: 용에 들어가다 Sobin Park: Enter the Dragon전시기간 2024.4.16.(Tue) - 2024.11.24.(Sun)관람시간 10:30 am - 12:30 pm / 3:00 pm - 6:00 pm &nb...
그라디바, 1938-1939, 캔버스에 유채, 97×130cm 메츠 퐁피두센터에서 초현실주의 선언의 100주년을 맞아 앙드레 마송(André MASSON, 1896-1987)을 오마주하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 1920년대 작품부터 50년대 미국의 추상표현주의를 거쳐 미국으로의 이주 생활까지 15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아울러 볼 수 있다. 역사적, 지적 격변의 시대 속에 있던 그는 초현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