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의 풍경’ 간극의 경계를 넘어 불이(不二)의 세상을 그리다. ‘무위의 풍경’은 존재의 이유와 가치에 대한 생각에서 출발하여 정해진 필연에 의해 존재하는 우리의 모습을 말하고자 한다. 자신의 숨결은 곧 바람이며, 언젠가 육신이 소멸 하더라도 이곳에서 온전한 바람이 되어 자유로이 남기를 꿈꾼다. 오고 가는 모든 것들로부...
KF, 세계 최고 “국제순수예술사진상” 1등 수상자 마르친 리체크의 한국 첫 개인전 개최 - 오는 3월 18일(월)부터 KF갤러리(중구 수하동)에서 개최 - 허프포스트가 선정한 2013 가장 인상적인 사진 중 하나인 <눈 속에서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남자> 등 사진작품 35점 소개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주한폴...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은 매해 신진작가 발굴 및 전시지원을 목적으로 공모전 '아티스트 프롤로그'를 개최한다. 2024년 공모에는 강지웅, 박해선, 송지현, 최수현 총 4인이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 작가들은 사진, 회화, 영상, 세라믹과 같이 각기 다른 장르와 매체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선정 작가별 개인전은 2024년 3월에서 8월까지 송지현을 ...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은 2024년 3월 16일(토)부터 4월 27일(토)까지 <(no-reply) 회신을 원하지 않음>을 개최한다. 김민정, 박관우, 송유나, 옥정호, 전기수, 전민혁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 「대성당」과 김연수의 단편 『모두에게 복된 새해』가 공유하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집 『대성당』을 번역한 김연수는 ...
《능수능란한 관종》은 현대 사회에서 관심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다양한 방법을 동시대 예술의 관점에서 탐구한다. 전시는 관종이라는 다소 과격한 용어를 넘어 관심을 추구하는 행위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직면한 사회의 본질적인 부분임을 탐색한다. 여기서 우리는 예술·광고·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관심을 얻기 위해 사용되는 전...
《소장품섬》은 2023년 신설된 미술관 소장품 상설 전시 공간으로, 소장품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미술관의 조사연구 기능의 활성화, 관련 자료 수집과 구축,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미술관 활동의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소장품 수집관리 정책 수립과 미술관 정체성 형성에 반영하고자 한다. 2024년의 첫 작품으로는 마크 리...
“나는 인간이 만든 예술작품, 오브제, 자연물, 혹은 이에 준하는 현상이나 변화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탐구한다.” 작가의 이 행위는 “유사한 발견” 이라는 과정과 함께 사고의 전환이나 확장을 통해 또 다른 시각적 조형 언어를 구사하고 전달하는데 집중하게 되는 토대가 된다. 작가의 작품은 고전과 현대의 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