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Back and FrontBack and Front기존의 관념, 사고, 형식을 바꾸는 일은 어떤 것을 처음 시작하는 일보다 더 많은 창의성을 요한다. 예술가에게 창조란 하루아침에 번뜩이는 새로움을 좇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이전의 방식을 반추하고 의문을 제기하며 새로운 형식을 모색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는 작가 고유의 독특한 감...
김용익(b. 1947), 〈물감 소진 프로젝트 23-3-1: 망막적 회화로 위장한 개념적 회화〉, 2023Acrylic on canvas, 194 x 130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안천호,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국제갤러리, 3월 15일 김용익 개인전 《아련하고 희미한 유토피아》 개최전시기간: 2024년 3월 15일(금)–4월 21일(일)전시장소: 국제갤러리 부산점, 서울점 ...
베르트람 하제나우어: "거울 자아"Bertram Hasenauer: Sense of Self초이앤초이 갤러리는 잘츠부르크 출신의 베르트람 하제나우어의 개인전 "거울 자아"를 개회찹니다. 조각가로서 작업을 시작한 작가의 작품은 고전 회화 장르에 대한 현대적 접근 방식을 보여줍니다. 하제나우어는 그의 초상화에 주로 옛날 패션 잡지에서 찾을 수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인간 A.I를 만나다 : Harmony of Minds>쉼을 메인 컨셉으로 혁신과 창의성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 아이엠웰 산하 미디어 아트 갤러리 언더독 뮤지엄이 <인간 A.I를 만나다 : Harmony of Minds>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3월 15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미디어 아트 갤러리 언더독뮤지엄]에...
‘홀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로 잡다’로 표현되기에는 더 강렬하고, 무의식적인 흐름이 작용하는 이 말은 작가 ‘파랑’의 이번 소노아트sonoart 개인전 《태양을 삼킨 괴물(소노아트, 2024)》 작품들을 나타내기에 맞춤입니다. 부유하는 터치와 다채로운 색감들이 시선을 홀립니다. 뚜렷한 형태감이 사라지고 있는 작풍에서 머질 듯한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