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_빛과 안식2025. 4. 1. 화. ~ 5. 25. 일.함평군립미술관 1전시실이번 전시는 한희원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로, 그의 작품이 담아내는 인간의 삶과 존재, 그리고 궁극적으로 도달한 ‘안식’의 경지를 선보인다. 한희원은 초기 작업에서 사회적 현실과 소외된 이들의 삶을 조명하며 인간의 고통과 불안을 담아냈다. 이후, 풍경을 통해 인간 존재...
박유아 개인전 《즐거운 나의 집》은 입양인의 초상과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시도이다. 초상은 뼈에서 피로, 피에서 살로 옮겨가며 생기를 찾고, 저마다 다른 색은 고유한 그림자가 되어 주변을 감싼다. 작가가 그린 초상은 고유한 실존을 찾기 위한 시도이자 공감으로서 빛을 낸다.전시는 입양인의 초상을 그린 《위버멘쉬》와 이...
이번 전시는 ‘세상 짓기’를 주제로 개최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계관과 연계해, 충북 대표 공예가들과 공예의 재료를 기반으로 감각의 세상을 짓는 작가들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초대작가로는 이종성(사기장), 박대현(유리), 윤상희(옻칠) 3인의 공예가와 한지를 캔버스 삼은 박영대, 손솔잎, 박영학 3인의 작가가 선정돼 모두 4개...
2025 대청호 환경미술제 《자연스럽지 않다면》 2020년부터 대청호의 환경 가치에 대해 다루어왔던 대청호 환경미술제는 올해 《자연스럽지 않다면》에서 자연의 근원에 대해 탐구하고 물, 흙, 나무 등 자연 재료를 주요 소재로 대청호의 환경과 그 이면에 담긴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극심한 기후변화와 탄소 배출량 증가, 환경오염 등 현재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