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광주비엔날레 30주년 특별기념전으로 <오를랑 하이브리드:A.rtistic I.ntelligence>를 개최한다. 신체로 끊임없이 자신의 예술적 내러티브를 담아내는 오를랑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을 활용하여 물리적 신체를 다시 한번 가상의 공간에서 해체하고 결합하고 혼종한다. 자신의 몸이 예술을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라고 말하는 ...
박테리아, 꽃, 기계 곤충··· ‘감각의 실험실’이 된 미술관‘스스로 진화하는 작품’아니카 이의 명상적이고 영적인 전환 □ 기술과 생물, 감각을 연결하는 실험적인 작업을 전개하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 ‘아니카 이’ 의 세계를 조망하는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 자아와 타자의 경계 없음에 대해 탐구하며 작업의 확장과 전환을 ...
국내 신진작가 등용문에서 아시아 동시대 작가로 확대한 아트스펙트럼미술관 속 ‘윈체스터 하우스’ 미로 같은 방을 탐험하는 색다른 경험□ 국내 신진작가 등용문인 '아트스펙트럼’ 전, 아시아로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리크리트 티라바닛을 예술감독으로 초청- 대만,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터키, ...
신발, 차림의 완성: 소장품 테마전 29Shoes: The Finishing Touch to Attire우리 선조들은 태어나서 삶의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특히 예를 중요하게 생각하던 조선시대에는 관혼상제冠婚喪祭와 같은 의례가 발달했고, 의례마다 의복을 갖추고 그에 알맞은 신발을 착용함으로써 정갈한 옷차림을 완성하는 것을 예절의 기본...
목양편지: 삿된 청지기로 거하라 무엇이든 의심하고 의심받는 시대에 단 한 가지, 절대 의심받지 않는 것이 있다. 자본주의라는 절대적 질서이다. 이 상징적인 존재는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결코 그 책임을 묻는 법이 없다. 도리어 이 엄중한 체제를 기만하고 흠집을 낸 개인만이 끊임없이 재판에 회부될 뿐이다. 뒤에 물러나 얼마간의 거짓과 ...
이영준 개인전 《Ingoing Escape》갤러리 지우헌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영준의 개인전 《Ingoing Escape》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키아프와 프리즈 아트페어 시즌에 맞춰 주목할 만한 신진 작가를 소개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024서울아트위크와 함께한다.이영준(1983~)은 2012년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독일로 건너가 뮌헨 ...
Installation view_Johyun Gallery_Seoul, 조현화랑 제공한지로 도배된 바닥 위로 흑백의 브론즈 조각이 서로 조응하듯 서있다. 신라호텔에 위치한 조현화랑_서울의 단아한 공간이 하나의 화폭이 되어 관람객을 작품 안으로 초대한다. 도심 속 지하 공간을 가득 채우는 비정형의 구도는 문명 아래 묻혀있던 고대의 유적지를 발견할 때 마주하게 되는 경외심과...
Bosco Sodi, Untitled, 2024, Volcanic rock glazed in gold, 25 x 29 x 22 cm, 조현화랑 제공독특한 질감의 부조 회화 작품으로 잘 알려진 보스코 소디가 조현화랑에서 세번째 개인전 <Dawns>를 선보인다. 2024년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조현화랑_달맞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나무, 점토, 돌,톱밥, 삼베 등 가공되지 않은 천연 재료를 다루는 작가의 ...
■ 호리아트스페이스 · 아이프미술경영 기획전 《圖瓷二想(도자이상), 도자기와 그림에 대한 두 생각》■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 “도자기”를 테마로 박성민의 “회화”와 강민수의 “도예” 작품 세계를 조명■ “강민수 작가” - 20념 넘게 전통적인 장작가마를 고수하며 현대적 미감으로 되살린 한국적 전통미의 ‘달항아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