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정부 포상후 처음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에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국보 제180호)를 기증한 미술품 소장가 손창근 씨(92·사진)가 문화훈장 중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금관문화훈장 수여는 2004년 문화유산 정부 포상 이래 처음이다.
문화재청은 문화훈장 5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2명 등 `2020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 13명을 6일 발표했다.
문화재청은 손씨에 대해 "평생 수집한 국보·보물급 문화재를 아무런 조건 없이 국가에 기증해왔으며, 올해 2월에는 금전으로 그 값을 매길 수 없는 국보 `김정희 필 세한도`를 기증해 국민 모두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국민 문화 향유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노블레스오블리주 실천을 통해 개인 소장 문화재를 금전적 가치로 우선시하는 세태에도 큰 울림을 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은관문화훈장은 전통건축의 우수성과 미학을 알리고 계승·발전시키는 데 평생을 바친 고(故) 신영훈 지용한옥학교 명예교장과 전통 화살의 복원과 계승·발전에 헌신한 유영기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보유자(85)가 수훈한다.
[이향휘 기자]
-매일경제. 2020.12.07
▲이한수씨(전 서울신문 사장·전 세종대 석좌교수) 별세, 민희자씨(전 수원대 미술대학원 교수) 배우자상, 이시내 이나리 이상준씨 부친상=28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31)678-7600
-매일경제, 헤럴드경제 2020.12.02
-한국일보, 한국경제 2020.12.03
제6회 전혁림미술상 수상자로 화가 김승영(사진)이 선정됐다고 23일 주최 측인 전혁림미술관이 밝혔다. 상은 `통영의 피카소`로 불린 전혁림 화백(1916~2010)의 예술 정신을 계승해 2015년 제정됐다. 상금은 1000만원이고 전혁림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도록 특전을 준다.
- 매일경제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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