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육록(서양화가)씨 별세: 혜연 효준(활동명 후후·서양화가·히즈아트페어 운영위원장)씨 부친, 한나라씨 시부=22일 오전 2시43분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440-8923.
- 연합뉴스 2020.11.22
- 한겨레, 매일경제, 헤럴드경제 2020.11.23
윤재륜(66·사진) 성보문화재단 이사장이 제15대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으로 지난 17일 선임됐다고 국립중앙박물관이 18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윤 회장은 우리나라 3대 문화재 수집가로 꼽히는 호림박물관 설립자 윤장섭씨의 아들이다. 2009년 3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회 이사, 2017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재정학술위원회와 교육문화위원회를 이끌며 후원사업과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부회장은 박은관 시몬느 대표이사 회장과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이 맡는다. 신임 이사에는 김현전 히든베이호텔 사장, 박선주 영은미술관장, 유승희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을 선출했다.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박물관을 후원하고 관련 문화 사업을 벌이는 단체다.
- 연합뉴스 2020.11.19
- 한국경제, 국민일보, 세계일보, 문화일보 2020.11.20
국립현대미술관장을 지낸 조각가 최만린(85·사진)씨가 17일 별세했다. 한국에서 미술교육을 받은 1세대 조각가로, 동양철학의 근원적 속성을 다뤄 한국 추상 조각의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내 화두는 ‘우리의 조각은 무엇일까’였다”고 고인은 회고한 바 있다.
경기고 3학년 재학 중 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입선했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1958년, 6·25전쟁의 상흔을 인류의 대명사 ‘이브’로 표현한 반추상 여인상 ‘이브’ 연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생계가 어려워 3년간 라디오(서울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일하기도 했지만, 서예 필법에 기반한 ‘천지’ ‘일월’ 연작을 비롯, 생명의 보편성을 탐구하는 ‘태’ ‘맥’ 연작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서울대 교수 및 미술대학장, 국립현대미술관장, 한국아나운서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세중조각상, 대한민국예술원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작년 서울 성북구에서 고인의 정릉동 자택을 매입해 조성한 ‘최만린미술관’이 지난 10월 정식 개관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9일 8시. (02)3779-1918
- 조선일보, 동아일보, 국민일보, 한국일보, 매일경제, 헤럴드경제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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