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기간 : 2024년 10월 22일(화), 18: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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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어느덧 2025년 개관1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내년 9월부터 펼쳐질 특별전시 <봄의 선언>에 앞서, 전시의 담론을 함께 나누는 사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자본주의의 폐허에서 자라난 송이버섯을 통해 삶의 가능성을 이야기한 『세계 끝의 버섯』 저자 애나 칭, 인류세를 보완하여 ‘자본세’ 이론을 명명한 세계생태론의 제이슨 W. 무어가 기조발제로 참여하며, 다양한 연구자 및 예술가와 함께 인류세와 자본세의 최신 담론과 예술적 태도들을 점검합니다. ZKM 예술미디어센터, M+ 뮤지엄, ACC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이 주제와 내년 <봄의 선언> 특별전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민주·인권·평화 정신의 예술 및 삶의 실천방식을 모색해 온 문화전당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늘과 내일의 민주주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인간만이 아닌 비인간, 다종생물들과 공존하는 미래의 삶이 어떤 모습일지 함께 고민하고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