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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주중한국문화원에서 미디어아트로 무릉도원을 찾다

배혜은

배혜은 베이징대 예술경영 박사과정  skyblueh37@naver.com


전시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주중한국문화원의 협력전 《모두의 도원(大家的桃源)》(9.12-11.6)을 통해 한국 미디어아트의 세계를 펼친다. 9월 베이징을 시작으로, 11월 광저우, 12월 상하이에서 순회전을 선보이는 《모두의 도원》은 한국의 근현대 화가 고휘, 김규진, 이이남, 이용우, 허달재, 서동주, 정성윤의 시선으로 ‘자연’을 생동감 가득하게 표현한다. 


전시 전경


베이징 주중문화원에서 공개되는 작품은 지난 몇 년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관람객에게 호평 받은 《하늬풍경》, 《몰입미감》, 《사유장원》 전시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중국인의 마음 속에 무릉도원은 도연명(陶渊明)이 말했던 고기잡이 어부가 발견한 복숭아 꽃이 흐드러지게 핀 숲인 ‘도화원(桃花源)’으로 더욱 익숙할 것이다. 한국 예술인이 미디어아트로 선보이는 변화무쌍한 자연과 그 안의 정서는 중국인에게 익숙함과 새로움이라는 감정을 동시에 선사한다. 주중한국문화원에서는 서예, 산수화 등 전통 회화나 한중예술가의 협력전까지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선보여왔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이 아르떼뮤지엄 등 몰입형 미디어아트뮤지엄 또한 많이 찾는 만큼 이번 전시는 한국 전시 콘텐츠의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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