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컬럼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연재컬럼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달진뉴스 2024년 6월호

편집부

이달의 이슈
5월 17일부터 문화재 대신 국가유산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가유산법시행과 함께 변화된 정책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하여 ‘유산’의 개념을 도입하여 재화적 성격을 강조했던 ‘문화재’ 명칭을 ‘국가유산’으로 바꾸고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눠 유산별 특성에 맞는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국가유산청은 1관 3국 19과에서 1관 4국 24과로 재편하고, 국가유산산업육성팀, 지방소멸위기유산대응단, 종교유산협력관도 신설하였다. 제작된 지 50년이 지난 일반동산문화유산의 국외반출 규제를 완화하고 50년 미만 건설·제작·형성된 현대문화유산을 발굴·보존·관리하는 예비문화유산 제도 등을 실시한다. 또 국가유산체계전환에 맞춰 국가유산 원형 원천 디지털 데이터와 콘텐츠 48만 건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digital.khs.go.kr)를 통해 전면 무료 개방한다.


화랑·미술관 전시공간 변화
· 5월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로159길에 오뮤지엄오브아트(T.515-9411), 서초구 청룡마을길에 아트스페이스엑스(T.6241-8740), 종로구 인사동길 갤러리은(T.070-8657-1709), 자하문로에 부암아트갤러리포인트파이브(T.2615-7789), 인천 중구 공항문화로에 르스페이스(T.031-580-9000;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큰말로에 갤러리파이영종(T.010-9025-0128), 강화군 길상면 까치골길에 아트팩토리참기름(T.1660-1094), 강원 원주시 향교길에 그림책도서관(T.033-737-4702)이 개관했다.
·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 내 조현화랑 서울(T.2233-3131)이 9년만에 재개관 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진흥법 시행령을 6월 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 5월 23일 예술가의집에서 공청회를 가졌으며 제도적 기반 마련 및 공공미술은행 도입, 미술업계를 짜임새 있게 지원하기 위한 초석 마련, 작가의 권리보장을 위한 재판매보상청구권 도입 등을 중심으로, 미술진흥법 시행령, 공공미술은행 도입 조항이 담겨있다.



· 미술평론가 신항섭은 현대미술가 12인의 작품론 『한국현대미술의 정신』을 출간하면서 권기자, 김희경, 노재순, 우창훈, 이정웅, 이종승, 이지수, 이희돈, 정봉기, 최순민, 최영란, 표인숙 작가 참여로 전시회(5.11-6.6, 보자르갤러리)를 개최하였다.

제공: 대전시




· 대전시는 17개 시·도 가운데 최초로 중구 중앙로 대전테크노파크 7층에 대전서예진흥원(T.042-270-4424; 대전시 문화예술과)을 개원했다. 교육실과 체험실, 전시실 등을 함께 운영하며 2023년 ‘대전광역시 서예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해당 기관을 소규모 법인이나 단체에서 위탁이 가능하도록 확정했다. 위탁 받은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대전지회는 올해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흥원장과 사무국장, 직원 등 공개 채용을 통해 운영을 시작했다.

· 서울 종로구는 효제동에 5층 규모 목조건물 건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지상 5층이상 목조건물은 산림청의 영주 한그림목조관(지상 5층), 대전 산림복지진흥원(지상 7층)이 있다.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목조건축 활성화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목조건축협회에 업무협약을 맺고 층간소음 문제에 대한 기술적 도전을 시도하며 주민관심을 유도하고 기술역량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 국립군산대미술관은 2009년 6월 1일 설립 이후 15년만에 제1종 등록미술관 승인을 획득하였다. 전북 지역 유일한 등록 대학미술관으로써 예술분야 학예인력 양성을 통해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고 지역문화예술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기대한다.

· 대구미술관장 내정 취소가 정당하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관할문제로 판결 취소되었다. 대구고등법원 제2민사부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행정청으로서 미술관장 내정이 행정처분 또는 공법상 계약관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해당사건은 행정부가 담당하여 다시 1심이 진행될 전망이다.

· 전북도지사 관사가 복합문화공간 하얀양옥집(하양집)으로 명명되어 일반에 개방되었다. 건립 50년이 지나며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 증가 및 도청 이전으로 인해 리모델링 되었다. 전시 및 문화 체험 공간, 100인의 서재 등으로 꾸며졌으며, 운영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담당한다.

· 전남도청과 나주시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에 총사업비 422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1층 규모, 2025년말 완공을 목표로 착공을 시작했다.

수상

2024 자랑스런박물관인 유상옥, 김이환, 김형구, 김재관, 이동희

· 2024 자랑스런박물관인상 유상옥 코리아나화장박물관·코리아나미술관장, 故 김이환 이영미술관장, 김형구 한국등 잔박물관장, 김재관 쉐마미술관장, 이동희 前전주역사·어진박물관장 선정. 올해의 박물관·미술관 상 전시기획 대구근대역사관·양평군립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전곡선사박물관·대담미술관, 출판물 뮤지엄한미삼청·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선정.
· 38회 김세중조각상 문경원&전준호, 35회 김세중청년조각상 김인배, 27회 한국미술저작·출판상 정종미 선정.
· 23회 문신미술상 본상 김문규, 청년작가상 조현두 수상.
· 22회 동강국제사진제 동강사진상 이선민 사진가 선정. 7월 19일 시상.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42회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정애 작가. 최우수상 김용열 작가, 우수상 오기종, 최정희 작가 선정.
· 2024 석재문화상 정종해 원로작가 선정.
· 2024 일우미술상 남화연 작가 선정.
· 16회 전북청년미술상 김원 수상. 500만 원, 개인전 지원.
· 10회 전혁림미술상 하태임 작가 수상.
· 2회 후쿠오카아트어워드 이현정 작가 우수상 수상. 후쿠오카시미술관소장품으로 매입.
· 1회 계명극재회화상 김서울 작가 수상. 상패 및 상금 1,000만 원, 계명대 극재미술관 개인전 지원.
· 2024 소버린아시아미술상 후보 김현수, 세오시, 전아현 선정.

동정
· 장상훈(1968- ) 국립민속박물관장 선임. 국립진주박물관장 역임. 한국고지도연구학회 회장.
· 천진기(1962- ) 국가유산청 무형유산위원회장 선정. 무형유산위원 27인, 전문위원 41인.

부고
· 박수학(1952) 4.20 별세. 민화 궁중장식화 숙련기술 전수자. 한국전통민화연구원장. (사)한국민화협회 고문.
· 프랭크 스텔라(1936) 5.4 별세. 미국 미니멀리즘 거장. 서울 강남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앞 조각 〈아마벨〉 작업.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