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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ESIS AP7: broken pieces 파편들》, 미메시스아트뮤지엄

편집부



MIMESIS AP7: broken pieces 파편들
2024.3.20 - 6.2
미메시스아트뮤지엄






날씨가 유난히도 파랗던 날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 방문했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미메시스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일곱번째 전시인 <broken pieces 파편들>을 전시중이다. 이번 전시는 박수형, 서민정, 김선영이 자신들의 그림 위에 존재하는 <파편들?에 스스로를 빗대어 표현하는 방식을 살펴본다고 한다.


박수형
박수형의 그림 속 식물 파편은 사람이다. 박수형은 잔디와 잡초, 인물 연작을 유화로 그려왔다. 화면 속 풀과 잔디는 깍이고 방치되고 구분되는 사람들을 말하고, 잔디 속에 섞여 있는 잡초는 사회 기준에서 벗어난 길들지 않은 자연 혹은 본래 모습을 상실한 누군가를 상징한다.

- 정희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수석 큐레이터




곳곳에 걸려있었던 크기가 가지각색이었던 조형물







서민정
서민정의 파편은 부서진 형태를 이루는 붓질이다. 끊기듯 그어진 먹과 주묵의 붓질은 그 자체로 그림 위에서 작가 자신을 담은 형제가 되었으며, 대상을 깨뜨리는 움직임이 되었다. 깨진 것들의 재구축은 결과적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깨진 모양 그대로 그 자리에서 온전해지기도 한다.

- 정희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수석 큐레이터






김선영
서민정의 파편은 부서진 형태를 이루는 붓질이다. 끊기듯 그어진 먹과 주묵의 붓질은 그 자체로 그림 위에서 작가 자신을 담은 형제가 되었으며, 대상을 깨뜨리는 움직임이 되었다. 깨진 것들의 재구축은 결과적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깨진 모양 그대로 그 자리에서 온전해지기도 한다.

- 정희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수석 큐레이터







편집부| 정윤, 주애
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mimesisartmuseum.co.kr)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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