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범, 인왕산 너머로 기우는 달빛 아래서》 개막식
2024.6.4.
이상범 가옥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종로구 고택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이상범, 인왕산 너머로 기우는 달빛 아래서》 전을 연다. 종로구 누하동 이상범 가옥과 화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수묵화가, 삽화가, 언론인으로서 바쁘게 생활한 1920-30년대 청년기 이상범의 활동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출품된다. 전시는 6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6월 4일에 진행된 전시 오프닝 행사에는 많은 내빈들의 참석이 있었다.

이상범, <춘경>, 1965

이상범 신문 삽화 원본

이상범 손녀 이인하, 손자 이승하

전시 기간동안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채 그림 그리기>와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이 매주 수, 목, 금,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하다.

https://answer.moaform.com/answers/MeG2xq

9월부터 10월까지, 이상범과 한국 근대미술을 주제로 한 명사들의 전시 연계 세미나도 진행된다.

9월  4일 수요일 18:30-20:00 최열

9월 11일 수요일 18:30-20:00 손영옥

9월 20일 금요일 18:30-20:00 조은정

9월 25일 수요일 18:30-20:00 목수현

10월 2일 수요일 18:30-20:00 권행가

10월 4일 금요일 18:30-20:00 이태호

김달진 관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상임고문, 김종대 전 국립민속박물관장

김달진 관장, 안연민 한국미술관장, 오광수 미술평론가, 이태현 작가

이 날 3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김정현 학예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종로구청 임근래 문화환경국장, 김종규 한국미술관협회 상임고문의 축사가 있었으며, 김달진 관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로 이상범의 유가족 이인하, 이승하,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상임고문, 오광수 미술평론가, 김종대 전 국립민속박물관장, 안연민 한국미술관장, 한유진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장, 화가 이태현, 원문자, 노정란, 김문식, 박소현, 김인애, 미술사가 이은기, 정연경, 공상구 마이아트 옥션대표, 공순영 갤러리파이영종대표, 종로구청 임근래 문화환경국장, 서희숙 문화유산과장 등 많은 이들이 성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