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회화2000

2024.6.28 - 7.9

한벽원미술관

‘회화 2000’은 희망찬 새 세기를 맞이하며 2000년에 공평아트센터에서 창립전을 가진 모임으로 25주년을 맞이해 6월28일부터 7월9일까지 한벽원미술관에서 전시를 연다.

그 시작은 21세기를 한해 앞둔 2000년, 새 시대를 여는 상황에 꾸밈없이 자기 작업에 열중하며, 한국화를 새롭게 모색하자는 것이 창립 취지였다. 당시 송수련, 심재영, 이길원, 이철주 등이 주축이 되어  한국화 중진, 중견작가들이 학연을 떠나 대학교수 들이 많았고 회원을 추대했다. 

오숙환,이철주,심재영,홍순주,송수련

최익진, 서용, 이길원

회원들은 예술가로서 지속적인 관계와 소통을 통해 정을 나누고 폭넓은 시야를 갖기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노력하며 작업해왔다. 담론을 나누며 품평도 하고, 다음 전시를 기획하며 한발 한발 정진해 왔다.

또한 더욱 새롭게 작업을 연구하는 젊은 작가들을 영입하여 풍성한 ‘회화 2000’ 모임이 작금에 이르렀다. 이길원 회장은 “매년 우리는 전시와 행사를 경험하며 서로에게 많은 영감과 모티브를 주고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이승철

이만수, 김대열, 김성희

이번 전시는 17명이 출품하였고 6월28일 개막식에는 김대열, 김성희, 신학, 심재영, 오숙환, 이길원, 이승철, 이철주, 조순호, 최익진, 한기장, 홍순주 12명이 참석했다. 더구나 회원인 이철주의 예술원 신입회원으로 발표되어 경사가 겹쳤다. 5시 개막식은 사회 : 신학, 축사 : 장준구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학예실장, 회장 인사 : 이길원, 축사 : 심재영, 꽃다발 증정 : 홍순주, 답사 : 이철주 로 축하도 이어졌다. 안재혜 안상철미술관장, 신동은 도올갤러리대표, 김상철 미술평론가 등이 함께했다.  

한기창, 이종목, 서윤희

예술원 신입회원 이철주(8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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