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봄, 석갤러리는 우손갤러리로 명칭을 바꾸고 새로운 공간에서 국내 화랑 최초로 세계적인 조각가, 토니 크랙의 작품을 선보였다. 우손갤러리는 토니 크랙을 포함해 션 스컬리, 주세페 페노네, 야니스 쿠넬리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테리 윈터스, 후버 세이블, 안드레이 몰로드킨, 미구엘 엔젤 리오스, 바르텔레미 토구오, 산드라 바스케스 델라 호라, 케이 타케무라 그리고 비 카마쵸와 같은 세계 주요 작가들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알리고자 한다. 3층으로 된 우손갤러리의 신축건물은 전시공간 면적이 510 m2에 달하며 5m의 층고와 17 x 10 m의 높고 새하얀 벽으로 된, 작품 감상만을 위한 일체의 창문이 없는 전시실 2개를 포함한 3개의 전시실을 가지고 있다. 이 건물은 강연, 프레젠테이션, 기타 행사를 열 수 있도록 이상적인 오디오/비디오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프 라이빗한 작품감상을 할 수 있는 수장고를 포함해 현대미술 전시공간으로서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우손갤러리는 현대미술작품의 전시를 위 한 이상적인 공간에서 다채로운 복합 전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주요 미술기관이 되고자 한다. 우손갤러리는 컬렉터와 관객들이 현대미술을 감상하거나 현대미술작품을 컬렉팅할 때 박식한 의견을 가지고 제대로 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며 이러 한 의도를 가지고 세계적인 작가들 그리고 평론가들과 직접 협력해 유명 작품의 미술관급 전시를 선보이고자 한다. 우손갤러리는 세계적인 저명한 국내외 작가들에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의 중견 작가와 한국의 젊은 작가들, 촉망 받는 재능을 가진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는데 전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