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덕화랑은 1993년 3월 2일 강남구 청담동 80-16번지에 대표자 박영덕(朴榮德)에 의해 개관하여 현재까지 국내외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개인전과 참신한 기획전으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한국미술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화랑중의 하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외 중진 작가들을 위주로 연평균 20여회의 초대전과 기획전을 통해 국내 미술계에 활력을 제공하였으며, 해외 아트페어 참가를 통해 한국미술을 해외에 홍보하고, 또 국제미술계의 동향을 읽을 수 있는 견실한 전시를 유치함으로서 국제화시대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시 작품은 주로 동시대의 조각과 회화, 사진, 비디오 등 현대미술을 다루고 있습니다. 1995년부터는 '박영덕화랑 신인작가공모' 제도를 시행하며 젊고 참신한 작가를 발굴, 육성하는 화랑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01년 부터는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미술의 대중화를 이끌고자, 미술시대와 공동주관 하에 중진작가와 신인작가 모두를 아우르는 미술장터 “한국현대미술제(KCAF)'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제미술과 한국미술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1995년부터 시카고 아트페어에 참가하기 시작하여 미국 마이애미 아트페어, 샌프란시스코 아트페어와 독일 쾰른 아트페어, 스페인의 아르코(ARCO), 프랑스의 피악(FIAC), 중국의 북경화랑박람회(CIGE), 일본 니카프(NICAF) 등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동시에 한국작가들이 해외전시를 적극적으로 기획하여 한국미술을 세계무대 위에 자리 매김케 하고자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