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문화재단은 1989년에 설립된 이래 장학사업과 함께 고미술작품, 근대 미술작품의 연구와 전시, 한학 연구 등의 공익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습니다. 2010년에는 한국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재단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OCI미술관’을 개관했습니다.
OCI미술관은 문화예술 활동이 주축이 되는 현대 사회에서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지와 함께 한국현대미술계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심도 깊은 전시기획과 작가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술계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작가들의 활동을 꾸준히 조명하고 후원할 것이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현대미술문화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에 일조해 나갈 것입니다.
'OCI YOUNG CREATIVES'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국내ㆍ외 신진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공모를 통해 영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창작지원금을 수여하는 작가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선정된 작가는 총 1,000만원의 순수 창작지원금을 받게 되며 OCI미술관에서 별도의 초대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회성의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작가의 역량에 따라 다각도의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운영
예술 창작 의욕을 펼칠 수 있는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학익동 소재 재개발 예정지구인 인천방송국(iTV) 내 유휴공간을 개조하여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창작스튜디오를 마련하였습니다. 2011년 4월에 오픈하여 현재 8명의 입주 작가가 활발히 작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초대 개인전 개최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발군의 한국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개최하여 그 의미와 공로를 돌아보고 한국현대미술의 나아갈 바를 가늠하고자 합니다.
각종 기획전시 개최
한국현대미술이 지나온 흐름과 현재의 미술 현황을 조망하는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근간을 이해하고 예술 창작의 기치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