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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가즈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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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예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한 일본 현대미술계의 대표작가 나카무라 가즈미의 첫 번째 국내 개인전

나카무라 가즈미는 일본 최고의 동경갤러리(Tokyo Gallery)와 쌍벽을 이루는 난텐시갤러리(Nantenshi Gallery)의 소속 작가로 일본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전시를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1997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한중일 현대미술의 접점’ 전을 시작으로 1998년 부산국제미술제, 2002년 한국국제아트페어 특별전 ‘동방의 빛’ 등에 일본 대표작가로 참여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현재 오사카시립미술관, 세존현대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나카무라 가즈미는 회화의 표현에 있어 끊임없이 새롭고 창의적인 가능성을 탐구하는 보기 드문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그의 작업은 1980년대 그의 데뷔 이래로 계속해서 주목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나카무라 가즈미의 작업은 크게 나무의 형상을 형태화한 ’Y'자 형태 시리즈, 이를 여러 개 겹친 기하학적 형태인 격자(Grid) 시리즈, 주로 사회적 의미론에서 접근한 ‘파괴된 은둔처(Broken Hermitage)’ 그리고 ‘싸이소로(Saisourou) 시리즈’, ‘쇼쿠소조/휘닉스(Shokusocho/Pheonix) 시리즈’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가장 최근에 제작된 ‘싸이소로(Saisourou) 시리즈’, ‘쇼쿠소조/휘닉스(Shokusocho/Pheonix) 시리즈’ 외 2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그의 작품에는 작가의 개인적인 기억이나 감정, 사회적인 의식이 녹아있으며 이는 회화가 우리의 세계관을 재구성하는 특별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그의 끊임없는 탐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단지 형식적 추상화로 이해되는 것을 거부하고 사회적 의미론에서 자신의 작품이 해석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품에 반영된 한결같은 의식세계는 그의 작품이 모두 독립적인 동시에 전체적인 작품의 총체적 가치는 하나의 작품이 다른 것과 연계되었을 때 더 큰 의미를 완성할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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