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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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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기간 : 2008년 12월 18일(목) ~ 12월 30일(화) 

   전시 장소 : 갤러리 M  서울시 중구 저동 2가 금풍빌딩 1층 (충무로 중부경찰서 앞)

   전시오프닝 & 출판 기념식 : 12월 18일 목요일 5시

   전시 후원 :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   



전시개요 


올해 10월 충무로에 새로 개관한 갤러리M 에서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사진작가 김경상의 초대전이 열린다. ‘신의 저항군’ 전은 아프리카 우간다의 반군단체인 ‘신의 저항군(LRA)’과 그들이 자행한 납치와 주민 살해 등 반인륜적인 행각들이 낳은 난민촌의 풍경들을 담은 사진작업으로, 내전과 고통의 참담함보다는 20년간의 내전이 남긴 상처들과 아프리카의 희망인 아이들에 주목한 사진작품 24점으로 구성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작들은 작년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과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영화배우 안성기씨, KBS 보도본부 국제부 취재팀이 함께한 2007년 4월 ‘우간다 난민촌 방문 구호 캠페인’ 때 촬영된 것으로, 방문단은 일주일 동안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한 ‘차일드 마더’들과 상담하고,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기금전달과 아이들의 교육지원 방안 등을 조사했다. 

아무르 지역의 파브 난민촌 어린이에게 직접 구충제를 챙겨주고 가정방문을 하는 등 열성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쳤던 안성기씨는 전쟁과 기아의 가장 큰 희생자는 ‘어린이’이고 어려움 속에서조차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천진한 눈동자를 보고나서, 더 이상 지구촌 어느 곳의 어린이라도 고통 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신의 저항군’ 전시는 유니세프의 아프리카 난민 구호활동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프리카의 아픔을 알리고 그들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희망 씨앗에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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