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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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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2012 한국국제아트페어 (KIAF 키아프 2012)

  • 전시분류

    아트페어

  • 전시기간

    2012-09-13 ~ 2012-09-17

  • 전시 장소

    코엑스

  • 유/무료

    유료

  • 문의처

    02.6000.2501-3

  • 홈페이지

    http://www.kiaf.org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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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고의 아트페어 KIAF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KIAF는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며 현재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성장하였다. KIAF2011에는 17개국 192개 갤러리가 참가한 가운데 8만 여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람객을 동원하며 KIAF의 높아진 인지도와 위상을 확인한 바 있다. 

KIAF2012는 국내외 20개국 182개 갤러리가 참가하여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에서부터 대가들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 처음으로 프랑스 대표화랑 페로탕 갤러리<Galerie Perrotin>가 참여하여 세계 유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여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BMW Korea의 후원으로 VIP Car 차량을 지원 받으며 독일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 <Leica>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한 전시가 행사장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KIAF2012는 세계 미술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 받기 시작한 라틴 아메리카를 주빈국으로 선정함으로써 라틴 아메리카미술의 생명력, 독창성과 역사를 널리 알리려 한다. 또한 올해 한국-라틴 아메리카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KIAF는 강력한 문화외교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빈국 라틴 아메리카는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도미니카, 우루과이 및 베네수엘라에서 15개의 갤러리가 참여하여 독특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정보가 없는 일반인, 학생 또는 애호가를 위한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목할 만한 점은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부대전시인 Art Flash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보인다는 점이다. 기존 아트페어에 출품되는 작품들이 회화나 조각 등 고전적인 장르에 국한되어있어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 전시를 마련하였다. Art Flash는 향후 동시대 미술의 보다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고 우리 미술에 자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KIAF에서는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아트페어로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아직 국내미술시장의 회복이 더딘 가운데 KIAF2012에 대한 미술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객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세계 미술시장의 떠오르는 별, 라틴 아메리카 현대미술


라틴 아메리카는 멕시코에서부터 칠레의 최남단에 이르기 까지 33개국에 4억5천만 명의 인구를 가진 광대한 지역으로 우리가 '중남미' 라고 부르는 곳이다. 현대 미술에서 혼성문화에서 발현되는 그들만의 독특함은 폭발하는 생명력과 강한 열정이 있다는 사실을 세계가 깨닫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젊은 구매자들에 의해 근대 및 컨템퍼러리 아트 쪽으로 새로운 투자개념의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아직 라틴 아메리카 작품들이 국제적 인지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많은 작품의 가격이 약 25% 더 상승해야 적당해질 것이라는 설이 구매의욕을 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라파엘 소토의 작품이 26만2400달러에 낙찰됨과 함께 275점의 라틴미술이 판매된 바 있다. 특히 키네틱아트와 기하학 추상은 유럽, 특히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컬렉터들이 라틴 아메리카 대가들의 작품을 마구 사들이고 있다.


우리는 그 동안 유럽과 미국의 예술에 열광했고, 또 최근 중국과 일본의 미술에 관심을 보였지만 라틴 아메리카미술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관심도 지식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세계시장의 조류에 참여하기 위해서, 또 우리미술 또한 그 조류에 가담하기 위해서 라틴 아메리카미술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KIAF2012 라틴 아메리카 커미셔너 안진옥 대표의 원고에서 발췌


ART FLASH


Art Flash는 기존 아트페어에서 관람하기 힘든 미디어 아트 및 설치미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 미디어 작가를 선정함으로써 회화중심의 아트페어에서 벗어나 장르의 다양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서진석 디렉터의 기획 하에 불균형적 문화 환경과 그 위계 영향 아래서 벗어나 독립적인 문화 주체성을 가지고 자라온 세대인 30대 초반 한국작가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21세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는 슈퍼 소시얼, 익스트림 인디비쥬얼러티, 독립적인 문화 환경 아래서 한국 현대미술의 

주체적 정체성 발현 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로 진행 된다.


전   시   명 Art Flash

기간 및 장소 2012. 9. 13(목) - 9. 17(월), 코엑스 1층 (Hall B 외부공간)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기   획   자 서진석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

참 여  작 가 한경우, 방자영, 이윤준, 조범석, 송지원, 유영진, 김제원, 

                    추미림, 김영은, 장종환, 김진희

출 품  분 야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키네틱 아트




부대프로그램 - 일반공개특강


Latin America Talk (라틴 아메리카 특강) 


일시 2012. 9. 15 (토) 11:30-13:00, 14:30-16:00


장소 코엑스 4층 컨퍼런스 홀 401호


내용 '라틴 아메리카 미술의 현주소' 

강연자: 안진옥 (반디트라소 라틴커뮤니케이션 대표)


 

KIAF 2012 

라틴아메리카 주빈국 행사


아트페어 처음으로 최대규모 라틴아메리카 근-현대 미술 전시

8개국 15개 갤러리, 84여명의 라틴아메리카 작가 소개

페르난도 보테로, 라파엘 헤수스 소또, 쿠르즈 디에즈 등 세계거장 대거 참여


2012년 한국과 라틴 아메리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여전히 생소한 라틴 아메리카 미술의 현 수소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올 가을 한국 국제 아트페어(kiaf)에서 주빈국 행사로 이루어지는데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의 메카인 8개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와 미국(특히 라틴아메리카 미술을 전문으로 하는 화랑))의 84여명의 라틴아메리카 대표적인 작가들이 한국을 찾는다. 근대에서부터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까지 다채로운 라틴 미술의 면모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참여 작가들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로 구성된 라틴 아메리카의 인종문화적 특징을 흥미롭고 다양한 이미지로 그들의 정체성을 보다 자유롭게 드러내고 있으며, 캔버스 작업뿐만 아니라 설치, 사진, 조각 등 여러 장르의 미술을 통해 작가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업뿐만 아니라 D'Museo의 Pedro Morales와 Francisco Pereira. 및 각국의 여러 작가들이 직접 한국을 찾을 예정으로 한국 관객들이 라틴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동시에 국제 아트페어이자 축제인 KIAF 기간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갤러리 중 특히 베네주엘라의 드 뮤세오(D'Museo)갤러리는 베네주엘라의 대표적인 아트페어인 FIA(Iberoamerican Art Fair)를 주관하는 갤러리로서 지난 6월 제21회를 치루었다. 특히, 소더비와 크리스티나 경매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라파엘 소토(Rafael Jesus Soto)작가와 지난 해 한국에서도 전시가 열린 쿠르즈 디에즈(Cruz Diez) 작가를 전문으로 하는 갤러리이다. 최근 5월에 있었던 소더비 경매에서 최고가를 누렸던 헤수스 라파엘 소토 와 쿠르즈 디에즈는 옵아트의 선두자로 꼽힌다. 20세기에 제시된 기하학적 추상의 영향은 라틴아메리카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특히, 베네주엘라는 헤수스 라파엘 소토,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와 같은 옵아트의 대표적인 거장을 낳으면서 이 흐름에 동참하게 된다. 1950년대부터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도시 및 지역의 성장, 대도시들의 경제적인 동요, 진보에 대한 믿음 등이 커졌고, 예술가들로 하여금 미술 언어를 개선시키는데 영향을 주게 되었다. 옵틱-키네틱 운동은 카라카스 같은 베네주엘라 수도의 도시 개발에서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도시 환경에 맞춰 예술적인 공간을 배치하는 선구적인 사례로 베네주엘라 중앙 대학을 꼽을 수가 있으며 이 후 도시의 여러 지역, 공공 영역, 정부 청사, 개인 건물들에 옵틱-키네틱 작품들이 세워졌다. 베네주엘라 곳곳의 은행. 공항, 횡단보도, 마루, 천장 등에서 이러한 작품들이 새롭게 창조되었다. 특히, 앞서 말한 헤수스 라파엘 소토와 카를로스 크루즈-디에즈는 주로 망막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가상공간의 형성, 색과 면의 극단적 배치, 예술적 지각의 심리적 요인 등을 강조하며, 조형적 질서와 사회적 조화로 돌아가는 것을 표현함으로써 작가로서 입지를 높여갔다.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 (Carlos Cruz-Diez 1923-)

이 작가는 작품 활동 초창기부터 조형적, 과학적 관점에서 본 색채의 현상학에 관심을 가지며. 도시의 여러 장소에 단색조의 작품들을 제시했다. 1950년대 말, 최초의<색채물리학 fisicromia>을 구축하는데, 이는 납작한 표면에 천연색 띠들을 평행으로 배치하여 만든 양차원적 구성작품으로 관람자의 위치에 따라 생기는 색채의 간섭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이러한 맥락의 작품을 발전시키는데 작가는 입방체 형태들을 교대로 계속 배치하고 서로 다른 색조를 병치시킴으로써 입방체 형태가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는 착시 현상을 유도한다. 



헤수스 라파엘 소토 (Jesus Rafael Soto,1923-2005)

몬드리안과 구성주의자들의 영향을 받아 시각적인 현상과 옵 아트를 실험한 작가인 소토는 파리에서 활동한 베네주엘라의 대표 작가로 꼽힌다. 1953년부터 투명한 합성수지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여러 개의 투명한 면에 작품을 만든 후, 채색된 판들 앞에서 면에 움직이는 요소를 사용하는 시네티즘을 연구했다. 그는 1957년부터 투명체, 매달려 있는 물체, 움직이는 벽과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그의 작품들은 '비물질화'를 야기시키게 된다. 1955년 <움직임 Le Mouvement>라는 전시가 열렸는데, 알렉산더 칼더, 마르셀 뒤샹, 장 팅글리, 빅토르 바자렐리가 등과 소토가 참여한 의미 있는 사건이었다. 움직임-시간, 4차원들, 키네틱 조형, 옵티컬한 움직임 등 새로운 경향이 이러한 작가들의 움직임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소토는 진동과 관람자의 이동에 의해 작가가 이룩한 공간-기간, 물질-에너지, 물질화-비물질화 과정이라는 개념들을 기반으로 하며, 베네주엘라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다.


또한 콜럼비아의 엘 코메따(El Cometa), 엘 무세오(El Museo) 그리고 LGM ARTE INTERNACIONAL에서는 2009년 덕수궁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던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의 작품을 선보인다. 현재 국제미술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 톱 10위 안에 포함된 중남미의 최고의 작가인 페르난도 보테로는 대상의 터질듯한 형태의 데포르마숑(deformation) 그리고 애매모호한 비례와 화면 설정에서 오는 신비감은 라틴미술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마술적 사실주의와 함께 새로운 신형상주의(Neo Figurismo)을 형성하고 있다. 


페르난도 보테로 (Fernando Botero)

안데스 산맥중에 위치한 콜롬비아의 메데인(Medellin)이라는 곳에서 1932년에 태어난 보테로(Fernando Botero)는 거의 작품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상업적으로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의 그림작품의 가격은 종종 작품의 예술적 가치에 대한 평가를 할 때에도 언급이 되었었는데, 특히 1960년대 말 국제시장에서 가격이 급상승하기 시작하면서는 더욱 그랬다. 때로는 그의 작품의 금전적 가치에 대한 정보가 미학적 가치에 대한 논의보다 더 중요시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Hirshhorn에서 열린 1979-1980 전시회에 대한 한 비중 있는 평론에는 'Botero, 워싱턴에서 그의 그림 가격이 십만 달러에 육박'이라는 제목이 달릴 정도였다. Botero는 국제무대에 진출한 콜롬비아 화가로는 단연 가장 유명하고 성공적이다. 아직 30대였을 때 그는 뉴욕에서, 라틴아메리카 예술가들의 활약으로 인해 중요해진 새로 설립된 기관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열었었다. Park Avenue와 68th Street의 Center for Inter-American Relations에서 열린 전시회는, Botero가 '베스트셀러' 예술가로 자리매김한 뒤인 1969년에 개최되었다. 1965년에 설립되고 지금은 The Americas Society로 알려진 그 센터는 격렬한 논란의 대상이었다. 특히 그곳에서 Botero의 전시회가 열렸을 당시에... Rockefeller가와 First National City Bank (지금의 Citibank)의 지원을 받던 이 센터에 대해, 1960년대에 (라틴아메리카에 특히 심각한 사회-경제적 불안이 팽배했고, 라틴아메리카 우익 군사 독재정권 역사의 초기 시절이었던 때) 일부 비평가들은 이 기관이 초기 세계화의 자본주의 목표와 너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이 센터에서의 전시회가 있은 지 단 3년 만에, Botero는 Manhattan의 Marlborough Gallery에서 첫 단독 전시회를 가졌다. 'Blue chip'(우량증권을 의미함) 현대미술을 판매하는, 가장 성공적이고 수익성 좋은 갤러리 중 하나로 알려진 Marlborough (1970년대에는 Mark Rothko와 Francis Bacon 등의 예술가들을 대표했던)가 라틴아메리카 예술가들과 계약하는 일은 극히 드물었다. 따라서 Botero가 그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사실은 당시만 해도 제한적이었던 남미의 미술관 범위를 벗어났다는 또 하나의 신호였다. Marlborough는 Botero에게 선뜻 정기적인 전시회 개최를 제안했는데, 이는 1960년대 초 그의 작품이 얻게 된 위상에 상응하는 것이었다. 1960년에 Botero는 워싱턴 D.C.의 Gres Gallery에서 전시회를 가졌다.(이 전시회에는 Grace Hartigan과 같은 2세대 추상 표현주의 화가들도 참여했다.) 그 다음 해, 뉴욕 Museum of Modern Art의 Dorothy C. Miller는 Botero의 'Mona Lisa, Age 12' (Fig. 21)의 구매를 성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공교롭게도 이 작품은, Willem DeKooning (Fig.1) 등 그가 존경했던 미국 예술가들에게서 관찰한 추상적 화법의 특성들을 자신의 작품에 적용한 좋은 사례이다. 이것은 또한 대화가(Old Master) 예술 기법을 사용해 만든 초기 작품 중 하나이다. 비록 Botero가 뉴욕 거주자로서 New York School의 멤버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고 있었지만, 그는 당시 유행하던 추상적 표현주의에 대한 사람들의 애호를 충족시키는 데는 관심이 없었다. 형상(figures)의 중요성에 대한 완강한 고집 때문에, 그는 당시 가장 강력했던 예술 유행(트랜드) 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이는 Pop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르헨티나의 프락시스 인터네셔널 아트(Praxis Intertional Art)갤러리는 1977년 연 갤러리로 라틴아메리카의 현대미술을 보여주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 뉴욕, 그리고 마이애미 3곳의 갤러리 공간을 운영하는 대형갤러리이다. 이번 KIAF에서도 참신하고 신선한 라틴아메리카(아르헨터니, 멕시코, 콜롬비아)의 컨템퍼러리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칠레의 아르떼 아사벨 아니낫(Arte Isable Aninat)은 라틴아메리카 및 스페인의 대표적인 작가를 소개하는 갤러리로 실험예술, 사진, 비디오 등 미디어 작업을 주로 다루는 갤러리이다. 특히 미국의 추상표현주의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로베르토 마타(Roberto Matta), 광주 비엔날레의 대상을 수상한 큐바의 유명한 설치미술가 까쪼(Kcho) 와 특히 스페인의 안토니오 가우디(Antonio Gaudi)작품을 주로 다루는 갤러리이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유명 갤러리 라일 오 레잇젤(Lyle o Reitzel)은 우리에게 접하기 힘든 쿠바의 대표적인 작가 호세 베디아(Jose Bedia)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하바나 비엔날레 대상을 수상한 작가로 구겐하임 미술관, 그리고 아트 바젤에서도 전시된 바 있는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라틴아메리카 미술이 전세계에 소개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미국의 라틴 전문 화랑 중에서 특히 마이애미의 나우컴퍼니 아트 갤러리는 라틴의 젊은 작가를 주로 다루는 갤러리로 미디어를 이용한 설치 및 프로젝트성 전시를 주로 다루는 갤러리이다. 이번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작가 중 브라질의 넬손 레이르네르(Nelson Leirner)는 상파울로 출생으로 1998년 고액의 상금이 있는 워커 아트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아쉽게도 시기적으로 브라질의 아트페어와 KIAF가 겹치게 되어 브라질의 갤러리들이 참여하지 못하게 된 점에 있어서 브라질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일반인, 전문가,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관객 층을 위한 일반 공개특강으로 주빈국 커미셔너(안진옥 반디트라소 라틴문화연구소 대표)의 '라틴아메리카 미술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술과 더불어 라틴의 열정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현장들을 통해 멀리만 느껴지는 라틴을 우리 곁으로 끌고 올 것이다. 



11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고의 아트페어 KIAF 9월 13일~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 한국국제아트페어)가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현재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성장한 KIAF2012에는 국내외 20개국 182개 갤러리가 참가해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에서부터 대가들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프랑스의 대표화랑 페로탕 갤러리(Galerie Perrotin)가 참여해 세계 유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여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BMW 코리아의 후원으로 VIP용 차량을 지원 받으며 독일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한 전시가 행사장에서 선보여진다. 


또한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라틴 아메리카를 주빈국으로 선정해, 최근 세계 미술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미술의 생명력과 독창성, 역사 등을 널리 알리려 한다.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도미니카, 우루과이 및 베네수엘라 등지의 15개 갤러리가 참여해 독특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라틴 아메리카에 대한 정보가 없는 일반인, 학생 또는 애호가를 위한 공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미디어아트와 설치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부대전시인 아트 플래쉬(Art Flash)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보인다는 점이다. 기존 아트페어에 출품되는 작품들이 회화나 조각 등 고전적인 장르에 국한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 전시를 마련하였다. 아트 플래쉬는 향후 동시대 미술의 보다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고 우리 미술에 자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IAF2012 개요


행사명 KIAF2012 (한국국제아트페어2012 /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기간 2012. 9. 13(목) - 9. 17(월) 5일간

장소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1층 Hall A & B 

개막식 2012. 9. 12(수) 오후 5시 코엑스 1층 Hall A 입구

주최 (사)한국화랑협회, (주)코엑스 

참가화랑 20개국 182개 화랑

참여작가 국내외 1,500여 명 

작품수 5,000여 점

출품분야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홈페이지 www.kiaf.org 

 



KIAF2012 관람정보


관람시간 2012. 9. 13(목) - 9. 16(일) 11:00-20:00

2012. 9. 17(월) 11:00-17:00

(전시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입장권 일반관객 15,000원(한국미술협회 회원증 소지자 10,000원)

           학생할인 10,000원(대학생포함) 


단체관람 4명 이상 10% 할인, 10명 이상 20% 할인, 20명 이상 40% 할인 

단체관람예약 02-766-3702 (중복할인 불가)


무료관람대상(무료입장 시 증명서 제시)

7세 미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복지법에 의한 장애인과 장애등급 3급 이상 동반자 1인


도록 25,000원


Lounge in KIAF

커피빈, 커피&샌드위치&아이스크림, Hall A, B 스윙스페이스,아웃백, 도시락&음료, Hall B 스윙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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