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츠 하예크-할케(1898-1983)는 20세기 위대한 사진예술가들 중 가장 순수한 사진적 작업만을 고집해왔던 예술가로서 최근 높이 평가되고있다. 1950년대를 중심으로 그는, 마치 연금술사처럼, 어두운 암실에서 초기사진작업의 바탕위에 - 사진기없이 단순한 재료만으로 - 전통적 사진제작과정에 따른 ‘사진적 실험’에 몰두했다. 이때 탄생한 ‘사진적 추상작업’들은 그 고유성과 주목할만한 예술적가치에도 불구하고 작가와 함께 최근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못했다. 하예크-할케 작품의 재발견과 새로운 자리매김이 이번 전시의 주된 목적이다.
- 김경훈 독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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