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 ‘이름 없는 풍경’ 展 은 대상을 향해있지만 어디에도 초점을 두고 있지 않은 불안정한 화면으로 일상의 언어로 포획할 수 없는 현현의 순간을 담지한다.

• 작가는 ‘이름 없는 풍경’ 展 으로 일상과 언어의 장막에 묻혀있던 존재가 다시 태어나고, 아직 호명되지 않은 대상이 모습을 드러내는 낯선 비일상의 세계를 펼쳐 보이고자 한다.

• 작가가 틈틈이 찍는 스냅사진들을 작업의 주요한 기반으로, 주로 움직임의 잔상과 흔들린 이미지, 아웃포커싱(out-focusing)의 정서적 효과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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