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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견규 : 봄꽃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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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3.13~3.26까지는 <오견규>展 - “봄꽃에 머물다”가 개최된다. <오견규>展  개막행사는 3.13(수) 오후 5시이며 ‘선운사 동백’, ‘코끼리와 돌부터’, ‘관폭도’ 등 최근작 22점이 출품된다. 


❍ 목운 오견규 작가는 아산 조방원 선생에게 사사 받았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광주시전,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또한 광주광역시문화예술상 수상(2011년), 제1회 대동미술상을 수상(2007년)한바 있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한국화가이다.


❍ 광주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중앙미술무대 진출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0월 국내주요 미술관 및 갤러리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에 ‘갤러리GMA'를 개관하였다.   


❍ 광주시립미술관 황영성 관장은 “갤러리 GMA는 지역작가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갤러리를 대관해 운영하고 있지만, 1년에 2~3회 정도는 지역 및 국내 유명 작가를 초대하는 기획초대전을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오견규>展 “봄꽃에 머물다”




  먹빛의 담백함과 정밀스런 필치를 한 눈에 감지할 수 있는 오견규의 회화는 자연주의 천인합일(天人合一)에 근간을 두고 있다. 무위자연의 도가적 사상과 무아를 실천하는 불교의 세계가 어우러진 그는 직관과 관조를 통하여 예술세계를 확보하고 대상에 대한 현실적 표현이나 사실적인 묘사의 기법에서 일탈하여 작품에 내재해 있는 정신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한 그를 강경호의 미술평론집 “영혼과 형식”의 ‘오견규론’에서 “우리시대의 선비”라 부르겠다고 했다. 헛된 욕망과 상업주의 예술을 경계하며, 자연의 질서가 완연한, 절제와 소박을 통하여 자유를 누리는 초연함을 그의 작품에서 공감하기 때문이다.

 

- 장경화 학예연구관 전시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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