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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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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流展(류전)
참여작가 : 황선화, 박정빈
전시장소 : 아트리에갤러리 2층 전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361-1 안양예술공원 內)
전시기간 : 2013. 3. 29 (금) - 2013. 4. 18 (목) (휴관일 없음, 무료입장)
개관시간 :  평일 오전 9:00 - 오후 6:00 / 주말 오전 11:00 - 오후 6:00
문의전화 : 02-587-4110 (代)
전시작품 : 서양화 작품 30여점
홈페이지 : artrie.com

 

 

 

황선화,박정빈 작가는 잉어와 나비란 다른 소재의 작품을 표현하는 작가입니다. 그러나 물과 바람이란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며  그에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표현하는 다르지만 공통된 작가입니다. 우리들의 삶은 여려 상황속에서 발버둥치며 살아가지만 사회와 자연이란 흐름을 인정하고 나아갈때 진정한 진보와 발전이 있을수 있습니다. 두작가의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흐름을 느끼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합니다.  

 

 


 

 

능소화와 나비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통채색과 현대적인 조형성을 조합하여 인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나의 작업과정이다.
장자의 호접지몽“胡蝶之夢“의 우화에서 보여 지듯이 나의 작품 속에서는 능소화가 나비가 된 건지 나비가 능소화가 된 건지 알 수 없는 혼미한 세계 독창적으로 만들어진 꽃나비를 통해 바라보는 사랑, 만남, 이별과 초월의 과정을 통해 인간나비의 승화과정 즉 자유를 향해 벗어나는 과정이므로, 꽃(능소화)와 나비를 통해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갈망과 벗어나는 자유의 상징을 장자의 遊의 개념으로 표현해 보고자 하였다. 세가지 방식으로, 첫째, 능소화와 나비 인식의 遊(바라보는 안타까운 그리움 기다리는 행복 속에서의 인식되어 관찰되어지는 단계에서의 자유), 둘째, 능소화와 나비 은유의 遊 (희열속에서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정열의 사랑, 행복, 이별을 통해 느껴지는 자유), 셋째, 능소화와 나비 초월의 遊 (슬픔속에서의 고통, 허망한 ‘인생의 덧없음‘ 벗어남으로서의 자유)의 여정으로 능소화와 나비가  자유를 향한 갈망을 遊를 향한 사랑(愛) 존재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조형화 하여 펼쳐나가는 작업세계이다.
                                                                                                                   -작가의 노트중-
 
 


 

잉어를 소재로 하는 나의 작업은 수면 위를 넘나드는 역동적인 잉어 모습을 담고자한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사뭇 낯선 시선은 물과 잉어를 둘러싼 형상들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하기 위함이다. 물이란 막을 통해 ‘안’과 ‘밖’으로 구분되는 잉어의 형상을 연구한다.
물은 물질을 지각할 수 있게 만드는 가시화된 경계선인 동시에 안과 밖으로 단절시키는 이중적인 장치이다. 이러한 막의 설정은 잉어의 움직임에 의해서 안-밖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삼투하여 조화로운 모습을 만들어 내기도한다.
                                                                                                                    -작가의 노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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