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3-04-11 ~ 2013-05-09
원성원
무료
02.725.1020
원성원 개인전 “Character Episode I”
전 시 명: 원성원 개인전 “Character Episode I”
전시기간: 2013년 04월 11일 – 05월 9일
전시 오프닝: 2013년 04월 11일 (목요일) 오후 5시
장소: 아트사이드 갤러리 (종로구 통의동 33번지)
출품 수: 이미지 조각 6점, 드로잉 6 - 10점
전시담당: 임대식 큐레이터 02-725-1020
전시개요
사진으로 이미지를 조각하는 작가 원성원! 사람들의 다양한 성격을 연구하다.
원성원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4월 11일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그 동안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사진 콜라주 작업을 진행해 왔던 원성원 작가는 본 전시를 통해 “Character Episode I” 라는 제목의 새로운 연작이 소개될 예정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들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성격들에 대한 스토리들을 작가 특유의 섬세함과 진지함으로 표현한 연작 작품들이다.
총 6점의 이미지 콜라주 작품과 각각의 콜라주 작품들의 이야기를 명료하게 시각화한 드로잉 작품 6점, 총 12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 중 1점은 일반적인 인간의 성격들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표현했고, 나머지 5점은 집착, 자존심, 완벽주의, 허영심, 책임감을 표현한 작품들이다.
원성원 작가는 이러한 인간들의 성격을 동물들과 연결시키면서 간접적이며 은유적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성격들을 대표하는 모델들은 작가 자신이 살아오면서 직접 만나고 겪었던 사람들이다. 따라서 작품들은 매우 정교하고 명료하게 각각의 성격들을 분석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는 1부로 다섯 가지의 성격들을 선보이고 다음 전시를 2부로 최종 12명의 성격들을 분석, 표현할 예정이다.
우선, 수 많은 동물들로 이루어진 섬들은 말 그대로 성격의 섬이다. 주변 환경이 어떻게 동물들의 습성과 성격들을 변화시키는지 또한, 그 환경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풍요로운 환경과 열악한 환경을 대비시키고 같은 동물들이라도 그 환경을 순응하는지 아니면 극복해 나가는지에 따라 성격들은 변화하게 된다.
원성원에 있어 집착은 갈매기에 비유된다. 끊임없이 먹잇감 주변을 맴돌며 떠나지 않는 갈매기의 습성들과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 없이 탐욕스러운 눈빛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성격과 매치된다.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것 같은 외 나무 다리를 사이에 두고 너무나도 보 잘 것 없는 각자의 영역을 팽팽히 지켜나가고 있는 불곰과 부엉이는 인간의 지나친 자존심으로 생겨나는 인생의 수 많은 에피소드들을 떠올리게 한다.
닭과 공작으로 대비시켜 표현한 인간의 허영심은 졸부가 경작하고 있는 텃밭을 배경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지켜야 할 양심적 삶의 가치를 무시하고 자신의 판단과 경험만을 믿고 의지하는 인간의 허영심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완벽한 유럽식 정원이 쓰레기 더미로 둘러싸여 있다. 그 완벽한 정원에는 사슴들이 그리고 한 켠에서는 쓰레기를 뒤지고 있는 너구리들이 있다. 완벽주의자 혹은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은유다. 아무리 완벽한 사람이라고 해도 삶을 사는 동안 쓰레기 더미와 같은 상황을 겪게 되지만 완벽주의자들은 그 상황을 외면해 버린다. 사실 자신이 애써 외면한 그 쓰레기 더미에서 보물을 찾을 수도 있다. 완벽이라고 하는 자신의 의지를 지키기 위해 그 옆의 누군가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다.
아직 공사 중이라 어수선한 아파트 꼭대기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원숭이는 다른 원숭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원숭이 무리의 수장이다. 우리 사회에서 장남은 다방면에서 책임감이라고 하는 위압감을 느끼며 살고 있다. 우주공학자가 꿈이었던 장남은 무리를 이끌기 위해 항상 위쪽에서 무리를 바라보고 위험을 감지해야 하는 우두머리 원숭이처럼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다. 과연 자신의 욕망과 사회적 책임은 어느 정도의 유연함과 경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쉽게 해결되지 않는 삶의 딜레마다.
작품내용
원성원에 있어 집착은 갈매기에 비유된다. 끊임없이 먹잇감 주변을 맴돌며 떠나지 않는 갈매기의 습성들과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 없이 탐욕스러운 눈빛을 드러내는 사람들의 성격과 매치된다.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것 같은 외 나무 다리를 사이에 두고 너무나도 보 잘 것 없는 각자의 영역을 팽팽히 지켜나가고 있는 불곰과 부엉이는 인간의 지나친 자존심으로 생겨나는 인생의 수 많은 에피소드들을 떠올리게 한다.
닭과 공작으로 대비시켜 표현한 인간의 허영심은 졸부가 경작하고 있는 텃밭을 배경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지켜야 할 양심적 삶의 가치를 무시하고 자신의 판단과 경험만을 믿고 의지하는 인간의 허영심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완벽한 유럽식 정원이 쓰레기 더미로 둘러싸여 있다. 그 완벽한 정원에는 사슴들이 그리고 한 켠에서는 쓰레기를 뒤지고 있는 너구리들이 있다. 완벽주의자 혹은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은유다. 아무리 완벽한 사람이라고 해도 삶을 사는 동안 쓰레기 더미와 같은 상황을 겪게 되지만 완벽주의자들은 그 상황을 외면해 버린다. 사실 자신이 애써 외면한 그 쓰레기 더미에서 보물을 찾을 수도 있다. 완벽이라고 하는 자신의 의지를 지키기 위해 그 옆의 누군가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다.
아직 공사 중이라 어수선한 아파트 꼭대기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원숭이는 다른 원숭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원숭이 무리의 수장이다. 우리 사회에서 장남은 다방면에서 책임감이라고 하는 위압감을 느끼며 살고 있다. 우주공학자가 꿈이었던 장남은 무리를 이끌기 위해 항상 위쪽에서 무리를 바라보고 위험을 감지해야 하는 우두머리 원숭이처럼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만 했다. 과연 자신의 욕망과 사회적 책임은 어느 정도의 유연함과 경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쉽게 해결되지 않는 삶의 딜레마다.
작가 | 원성원
학력
2005 쾰른 미디어 예술대학(Kunsthochschule fuer Medien Kloen)졸업
Valie Export 교수에게 디플롬 석사
2002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 (Kunstakademie Duesseldorf)졸업
아카데미브리프(디플롬), Klaus Rinke 교수에게 마이스터 슐러
1995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10 1978년 일곱살, 가나 컨템포러리, 서울
2008 Tomorrow , 대안공간 루프, 서울
2007 SKYMAP, 고양미술스튜디오, 고양
2005 Galerie Gana-Beaubourg,파리
2003 media.ART.zentrum ,에어랑엔
2002 Digitalart,프랑크프루트
2002 IP Deutschland,쾰른
2001 Artothek, 본 미술협회, 본
그룹전
2012 CITY STATES- 리버풀 비엔날레 2012, UK
꿈 사유 창작-주목받는 한국현대미술가 20인, 청심평화월드센터, 가평
도시산책,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The Unfamiliarty, 카이스 갤러리 홍콩, 중국
Nostalgia, 상하이 현대 미술관, 상하이, 중국
2011 Constructed Myths, 노르더리히트 갤러리, 그로닝엔, 네덜란드
The End of the Dream, Mica Moca Project, 베를린, 독일
3 Photographic Acts,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그리움-동아시아 현대미술전, 한국국제교류재단, 서울
또 다른 시선, 현대 예술관, 울산
서울, 도시탐색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상상바이러스, 전북도립미술관,
New Photography in Korea,, Gallery paris-Beijing, 베이징, 중국
Hello Tomorrow, 카이스 갤러리, 홍콩
2010 환타지, 그 내면 들여다보기, 트렁크 갤러리, 서울
Edition:The expanded genre, 인터알리아 갤러리, 서울
The Multiple, 표갤러리, 서울
New Photography in Korea, Gallery paris-Beijing, 베이징, 중국
New Photography in Korea, Gallery paris-Beijing, 파리, 프랑스
신소장품전, 한미사진미술관, 서울
Sway, 갤러리 밥, 서울
shifting Realities, Halle Zehn, 쾰른, 독일
Now Asian Artist, 부산 비엔날레 특별전, 부산
Chaotic Harmony, 산타 바바라 미술관, U.S.A
경계에서, 대림 미술관, 서울
만 레이와 그의 친구들의 사진, 서울 시립 미술관, 서울
MADEN PICTURES,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2009 Look & Pick , Hello Museum, 서울
한국현대사진전-일면여구, 798 Space, 베이징
용의 비늘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버라리어티, 국립 현대 미술관, 과천
세로토닌2, 서울 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서울
독일 현대 미술전- ORGAN MIX, 토탈 미술관 , 서울
2009 울산 국제 사진 페스티벌, 울산
Green Utopia , 사비나 미술관, 서울
인천 여성 비엔날레-본전시 “가까이 그리고 멀리” , 인천 아트 플렛폼, 인천
Contemporary Korean Photography-Chaotic Harmony, 휴스턴 미술관, 미국
Korean Contemporary Art-DOUBLE FANTASY, 마루가메 게니치로 미술관,
마루가메 , 일본
세로토닌, 갤러리 나우, 서울
New Digital Age, Novosibirsk Art Museum, 러시아
기도 미술관 신소장품전-공공의 걸작, 경기도 미술관 . 안산
2008 2회 대구 사진 비엔날레-공간유영,대구문화예술회관 , 대구
평프로젝트2008-연기된 구름, 닥터박 갤러리, 양평
언니가 돌아왔다, 경기도 미술관, 안산
제5회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서울 시립미술관 ,서울
Bridge, 가나아트센터, 서울
Photo on Photograph , 금호 미술관, 서울
원성원-유현미 2인전 , 트렁크 갤러리, 서울
Trend, 코레아 아트, 부산
마음의 정원, 신세계 갤러리, 서울
아트인생 프로젝트, 의정부 예술의 전당, 의정부
Artist's Wit, 대안공간 충정각
오늘로 걸어나온 겸재, 아람미술관, 고양
The Big and Hip Korean Photography Now, 노화랑, 서울
그녀의 방, 두산아트센터. 서울
2007 Collector's Choice, 미루-가나아트센터, 서울
유클리드의 산책, 서울 시립 미술관 , 서울
Dream Space, 갤러리 나우, 서울
Cutting Edge, 서울 옥션, 서울
Benefizauktion, K20 Museum, 뒤셀도르프, 독일
It takes to tango, 금호미술관, 서울
ITMAP , 대안공간 루프, 서울
2006 Fai da te – il mondo dell’artista. Sette posizioni , 모데나 ,이탈리아
RI- OCCID ,Cite des arts ,파리, 프랑스
영국, 한구 대 미술 Wandering star , 가나 아트 센타 , 서울
Kunst und Kultursommer 2006 , Schloss Untergroeningen,운터괴링엔, 독일
2005 Trendwande 2005 , Kunstraum, 뒤셀도르프, 독일
Architektur mobil, Rudolf-Scharpf-Galerie, 루드빅스하펜, 독일
Expanded Arts No. 2 , Kunstverein Kreis Gutersloh e.V, 귀터스로,독일
Lichtwiesen-Darmstadter Tage der Fotografie,다름슈타트, 독
레지던스, 지원경력
2006 인터내셔널 씨떼 데 자르, 파리, 프랑스
2006-2007 3기 고양미술스튜디오 장기 작가
2008 가나 아트 장흥 아뜰리에 입주 작가
2006 문예 진흥 기금 해외교류전 지원
2007 서울문화재단 젊은작가 지원
출판
예술가들의 대화 김지연.임영주 엮음 아트북스
사진의 극과극 최현주 지음 학고재
사진으로 나를 말한다 이일우 지음 보다
작품소장
독일 퀼른 쿤스트하우스 렘페르츠
Santa Barbara Museum of Art, 미국 / 미술은행 / 경기도 미술관 / 한미 사진미술관 / 고은사진 미술관 / 천일식품
FAMILY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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