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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작가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 재료(물, 우뭇가사리, 흙, 식물 등)를 주 매체로 이용하여 공간의 풍경을 지속적으로 변화 시켰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도시를 이루는 물질들의 변화과정을 비유한 것입니다. 작가의 손과 자연재료의 특성에 의해서 작품 속 재료들의 결국 죽음을 향해갑니다.  작가는 그 죽음을 신비로운 세계라 합니다.

이번 전시는 신비의 세계, 죽음을 향해 항해하는 모험가가 발견한 풍경입니다. 풍경은 살아있고, 늙어가며 작아지고, 희미해지는 변화가 있습니다. 관람자는 섬 주위를 돌거나 섬 사이사이를 오가며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박유미 작가의 ‘What a wonderful worlds #1’전은 팔레 드 서울 신진작가 전시장에서 12일간 전시될 예정입니다.

1. 전시작가: 박유미
2. 전시명: What a wonderful world
3. 전시장소: 팔레 드 서울 B1  ‘신진작가 전시장’
4. 전시기간: 2013. 05.21. - 05.31.
5. 관람시간: 월-금 10am-09pm, 토-일 및 공휴일 10am-0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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