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일상의 재해석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13-05-17 ~ 2013-06-05

  • 참여작가

    송용원, 이화백, 최은희

  • 전시 장소

    갤러리보는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2-334-0710

  • 홈페이지

    http://gallerybn.com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갤러리 보는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의 주제는 일상의 재해석이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특별하거나 혹은 평범한 일상이 존재한다. 작가들도 역시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일상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들은 평범한 일상을 자신만의 스타일과 색깔들을 가지고 작품으로 재해석한다. 대중들에게 보편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일반적인 형식으로 작품을 설명하기보다 그들의 일상이 어떻게 작품으로 재해석되는지 그들의 에스키스도 작품과 함께 전시 될 예정이다.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밤마다 꿈을 꿀 때가 있다. 따라서 누구나 다 아는 생활의 경험일 것이다. 연구자는 이러한 꿈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한 반복현상에 관한 연구서를 만들려고 하였다. 일상생활 중 잠을 잔다는 것은 무의식 속의 자아를 새롭게 발전 할 수 있는 또 다른 자기 자신이다. 나의 연구는 하루 중 꿈을 꾸었을 때 일어났던 현상을 아침이나 밤에 기록하여 스케치 (Drawing)하거나 메모하고 그 순간에 일어났던 이야기나 장면의 컷을 구성요소로 하여 만들어 연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가 무의식의 상태에서 꾸는 꿈의 세계란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그러한 꿈을 표현하기 위해 하나의 객관화된 사실로 받아들여서, 꿈을 창조적으로 시각화 하고자 하였다. ■ 송용원

 

이화백의 도시적 풍경 혹은 보다 구체적으로 말해 도시적 풍속화는 현란한 이미지의 사회 내지는 구경거리(spectacle) 사회에 대해 작가 나름대로 가하는 사회적 주석이다. 이화백은 그림에 대한 탁월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 그의 대상에 대한 압축과 생략, 그리고 몽타주적 구성방식은 거기에 걸맞는 현란한 색의 구사와 함께 도시적 삶의 허와 실을 마치 우리 눈에 보이는 것처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의 그림에는 이념적 허장성세나 과장 같은 것이 없다. 사회 현실을 관조하듯이 무심히 바라보는 가운데 그에 대한 판단은 관객에게 맡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그림 앞에 선 성숙한 안목의 관객은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내용을 잘 헤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 윤진섭 (평론)

 

최은희의 작업 모티브는 모든 물건에 주어지는 '바코드' 적인 의미로부터 시작된다.검은 색의 다른 굵기를 가진 선들에서 비롯되지만, 나름대로의 재해석적인 의미를 지니므로 사용된 색들과 복잡하게 얽히며 나열된다. '상품화의 또 다른 이름 붙이기' 혹은 '코드화 하기' 수많은 선과 수많은 색들, 그리고 화면 안에서 차곡차곡 그어진 선들이 종이나 캔버스 위에 나타나며 형상화된 이미지를 벗고 단순화된 느낌을 갖는다. 노랑, 분홍, 파랑 등의 다양한 색들이 작품에 반영되며,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선의 사용과 색들 사이의 조합들로 인해 작업은 지극히 단순한 패턴의 반복들이 나열된다. 감정이 작품에 반영되며 그 때의 내재된 감수성이 색으로 나타나며 표현 된다. 가끔은 노랑의 분위기를 띄고, 또 가끔은 푸른 분위기로 완성된다. 어느 것의 특정 색만을 나타내려하지 않으며, 바코드의 느낌이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색으로 변화되어 하나의 화폭으로 나타나도록 난다. ■ 최은희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