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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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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기억 속 따듯한 집과 현재의 ‘위험한’ 집이 공존하는 가상의 세계가 팔레 드 서울 B1에서 펼쳐집니다.

 

작가는 미국 유학시절 경험했던 ‘집’에 대한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의 집은 따듯하고 안정적인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타지에서 혼자 사는 집은 더 이상 안식을 주는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김 작가는 “집은 언제든 변화 가능하고, 위험한 공간이 됐다”고 했습니다. 유학 후 집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뭘까. “물리적인 측면에서는 친구의 집 지붕이 태풍 때문에 날아간 것을 본적이 있어요. 항상 견고하게 그 자리에 있을 것 같던 집이 날아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죠. 정신적으로는 집에 오면 안정감을 느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아요.”

 

불안정한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정작 그림은 아기자기하고 화사합니다. “어린 시절 안정적인 집에 대한 기억도 함께 그림에 넣었어요. 그땐 언제나 부모님이 계셨고, 집에서 과자를 먹는다거나 만화영화를 보거나 했었죠. 당시의 기억을 색감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김 작가는 자신의 그림이 “아름다운 기억이 있는 공간이지만 또 다른 한편으론 언제든 위험한 형태로 변화할 수 있는 집이 모여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1. 전시작가: 김지은
2. 전시장소: 팔레 드 서울 B1
3. 전시기간: 2013.09.01.(일)- 09.13(금)
4. 오프닝 리셉션: 2013. 09. 01. (일) 5PM
4. 관람시간: 월-금 10am-09pm, 토-일 및 공휴일 10am-0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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