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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힘 엘-살라히(Ibrahim El-Salahi)가 아프리카와 아랍 모더니즘의 양상을 강조하는 중요한 전시로서 작가의 개인적인 여정 : 1950년대 수단을 시작으로 런던 슬레이드 스쿨에서 수학하던 여정을 이야기한다. 이 기간동안 리서치와 자아발견의 시간을 갖은 그는 1957년 수단으로 되돌아가 그곳에서 이슬람, 아프리카, 아랍과 서구의 예술적 전통이 융화된 새로운 수단인(Sudanese)으로서의 선구적인 시각적 어휘를 창조하였다. 엘-살라히는 영국에 정착하기전 1990년대에 카타르에 거주하였는데 당시의 회화작품들은 그의 삶의대한 즐거움과 깊은 정신적 믿음, 그가 사는곳에 대한 심오한 인지 등을 반영한다.

- 김미영 영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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