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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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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스케이프에서 열렸던 <The Greeting Man>전시 이후 2년만의 신작 전시
반성이라는 전시제목은 작가의 작업에 대한 반성뿐 아니라 사회, 미술교육, 정치 등 현재 우리사회의 시대상에 대한 반성을 의미하기도 하며 추상적 조형 형태를 통해 비유적으로 작가의 메시지를 드러내고 있다.
 
                                                      
전 시 명    반성 反省 Self-reflection
참여작가   유영호
전시장소   갤러리로얄 
전시기간   2013.08.22(목) - 09.29(일)
출품작품   설치작품 3점.
관람시간   (월-금) 11am-7pm / (토) 11am-5pm / (일요일,공휴일) 휴관  
후     원    로얄&컴퍼니 주식회사 (옛 로얄TOTO)
        
전시 특징 및 대표작품                                            

2013년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 갤러리로얄이 유영호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작품 3점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그는 사회와 예술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개념작업들을 선보였으며, 주로 사회와 개인의 상호행위에 중점을 둔 공공미술에도 많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중적으로는 6미터 크기의 거대한 <인사하는 사람 Greeting Man>이 잘 알려져 있으며, 작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이어서 올해는 양구 DMZ내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작가는 매번 전시마다 새로운 형태의 작업을 선보이기 때문에 언뜻 하나의 대표적 이미지로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의 작업은 언제나 소통과 상호작용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인사하는 사람>에서 관객들은 단순한 후원의 차원을 벗어나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프로젝트의 완성을 돕게 되는데, 이를 통해 공공조각이 단순히 환경 조형물의 장식적 기능을 뛰어넘어, 관객들이 수요자이면서 참여자가 되는 대안적 공공미술의 방식을 제안한다.

그의 이번 전시는 ‘반성’이라는 다소 무거운 의미의 주제로 추상조각을 다루고 있는데, 기하학적 추상조각은 주제뿐 아니라 소재에서도 무거움을 더하고 있다. 모더니즘의 미술사적 맥락을 그대로 가져와 큰 공간 안에 펼쳐놓는 그의 작업은 형태가 가진 조형적 의미보다는 시각적 장치로서의 역할에 주목할 만 하다. 그가 전시 전면에 제시하는 키워드는 이번 작품들을 읽어내는 단초가 된다. 영화 <인셉션>에서 꿈속의 꿈으로 의식의 깊은 심연으로 파고들어가듯이 유영호의 작품은 해석의 깊이에 따라 다양한 메시지가 드러나며 그것은 정해진 결말이 아니라 열린 결말을 지향한다. 그에게 작품은 언제나 열려있으며, 그것을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다양한 관객들의 의견들을 포용한다. 이번 전시는 대상에 따라 다소 파격적이거나 진부하게 다가올 수도 있으나, 이는 동시에 다양한 관람객이 모여 새로운 담론을 생산해 내는 하나의 장이 될 것이다.
 
작가의 이번 전시는 ‘반성’이라는 다소 무거운, 의미심장한 주제로 추상조각들을 다루고 있다. (중략…) 메인 전시장에서의 추상 조각들은 선, 면, 입방체를 활용한 구조들이 패턴화된 것으로, 재료는 스테인리스, 나무와 같은 전형적 재료뿐만 아니라 고급예술과는 거리가 있는 골판지, 군복 등을 대안적 혹은 암시적 기호로서 사용하고 있다. 이 의미를 알 수 없는 막연한 추상조각들은 배후의 아이디어를 대변하는 장치들이다. 

추상조각들의 배치를 전체적으로 조망해본다면, 전시공간의 양쪽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는 대칭의 구조가 발견된다. (중략…) 작가가 의도한 ‘데칼코마니같이 서로가 찍힌 것처럼 복제’된 공간 은 두 인물의 배치를 통해 서로 대척하고 있는 경계적 상황을 극대화 해 보이나, 다른 한편으로는 그가 말하는 ‘반성’의 의미를 짐작하게 한다. 그것은 대칭 혹은 대립처럼 보이는 이 상황이 사실은 거울을 보듯 자신을 바라보는 자기 반영적 구조로부터 비롯한다. 결국 반성이란 스스로를 반추하는 것이 아니던가? 

작가의 의도된 배치 방식은 다른 공간에서의 작품들과 스토리 라인을 함께 한다. 추상조각들이 구성하고 있는 대칭의 공간은 지하 전시공간에 설치된 조명 작품을 통해 대립이라는 다소 적대적인 개념과도 맞물린다(중략…) 세 공간을 통해 본 전체적인 전시의 구성은 크게 대칭-대립-혼재의 공간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심소미 | 전시서문에서 발췌 





(작품은 전체 ‘반성’이라는 제목에 속해있으며 각각의 제목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작가 주요 약력                                                                      


▪ 학   력

1999-2003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아카데미 브리프(학위취득)
1999-2002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마이스터 쉴러 -링케 클라스, 
1984-1991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2007
프로젝트 스페이스 ‘더 버스’ 운영
2001
얼터너티브 스페이스 호오크쯔바이 오픈. 전시 조직 및 새로운 미술의 가능성 연구 

▪ 개인전 & 프로젝트

2013 
“반성 – introspection”, 갤러리 로얄, 서울, 한국 
2012 
“greetingman in Uruguay Montevideo”, 부세오 대한민국 광장, 몬테비데오, 우루과이
2011   
“Greetingman project”, 갤러리 스케이프, 서울, 한국
2008  
“프라이스 숍-서울”,  더 버스, 서울
2007   
포스트픽션 저서
2003 
“아카데미-쿤스트” 쿤스트 아카데미 뒤셀도르프, 뒤셀도르프, 독일
프라이스숖 – 서울, 사루비아 다방, 서울
프라이스숖 – 교토, 바이스라움, 교토,일본
1996
유 영호 조각전, 토 아트 스페이스, 서울

▪ 전시 조직 및 프로젝트

2009-10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 상징 조형물 공모 당선
2008
“헤이리 스페이스 상상“ 건축 디자인, 스마일플래닛 1층 입주예정, 헤이리, 한국
북경 WCO(World Culture Open) 사무실 디자인 프로젝트, 북경, 중국
2007
“SO.S“, 사루비아 다방과 공동기획, 더 버스, 서울, 한국

▪ 2인전

2001
“쓰시 퍼포먼스”, 뒤셀도르프, 독일
“삼일 동안”, 퍼포먼스 프로젝트,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뒤셀도르프, 독일
2000
“누가 여기 살고 있습니까?”, 뒤셀도르프, 독일 

▪ 3인전

2009
“passage 2009”, Japan-Korea, 갤러리 쿤스트 독, 서울, 한국
2007
“the bus”, 갤러리 상 157, 서울, 한국
2007
“smile planet by yoon jeong won”, 갤러리 상 157, 서울, 한국
1999
“공간 3”,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뒤셀도르프, 독일

▪ 그룹전

2013
“오마주 환기”, 환기 미술관, 서울 , 한국
“구체경”. 소마미술관, 서울, 한국
2012
“부암동 프로젝트” 환기 미술관, 서울, 한국
2011 “이상과의 대화”, 통인동 이상의 집, 서울, 한국
“친절한 현대미술”, 경기도미술관, 안산
2010
“이코노텍스트 : 미술과 언어 사이”, 제주 도립미술관, 한국
“유원지에서 생긴 일”, 경기도 미술관 안산, 한국
대한민국 미래모색, 안동문화예술회관, 안동
“고향찾기”, 박수근 미술인 마을 , 양구
그리팅맨   저서
2009
“신호탄”, 구 기무사 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양구의 겨울”, 박수근 미술관, 양구, 한국
“현대 미술로 해석된 리얼리즘”, 경남도립 미술관, 창원, 한국
2008
“특별전”, 박수근 미술관, 양구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개교 10주년 기념전, 갤러리 H, 울산, 한국
2007
“Con-Terminal”, 국립 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재활용 주식회사”, 아르코 미술관, 서울, 한국
“젊음! 박수근을 잇다”, 박수근 미술관, 양구, 한국
“현대미술의 오늘과 내일”, 세종문화회관 전시실, 서울
2006
김세중 조각상 20주년 기념전, 성곡 미술관, 서울, 한국
“박수근 고향작가를 만나다”, 박수근 미술관, 양구, 한국
“Beginning”, 중국미술학원-울산대학교 교수 교류전, 갤러리 H, 울산, 한국
오버래핑 라인, 갤러리 H, 울산
2005
“창동고”, 국립창동 미술 스튜디오, 서울, 한국
“DMZ- KOREA 2005”, 헤이리 북하우스, 파주, 한국
“쌍쌍 전”, 아르코미술관, 서울, 한국
“아테네 학당-very successful”, 국민대학교 미술관
“Mapping on the Root”, K-Art Space, 성남, 서울
2004
“베이스캠프-부산” – 독일작가 베른하르트 킨츨러 공동작업, 부산 비엔날레 
 현대미술전  -접점, 부산 시립 미술관, 한국
“리얼링”, 사비나 미술관, 서울, 한국
2003
“물 전” 서울 시립 미술관, 서울
C-O-O-P #2,  아오야마 미술관, 도쿄, 일본
2002  C-O-O-P #1, Le Garage, Nancy, 프랑스
“Statt Kunst Stadtkunst”, 호오크쯔바이, 뒤셀도르프, 독일
“  .  .  .  /1000”,호오크쯔바이, 뒤셀도르프, 독일
2001
“6인전” 국립 현대 미술센터, 푸글레조, 프랑스
“호텔 우퍼”, 호텔 우퍼, 뒤셀도르프, 독일
“미술과 치유”전, 쿤스트 하우스 메란, 메란, 이태리
“아트 애디션”, 호오크쯔바이, 뒤셀도르프, 독일  
“ein, aus, fahrt, blick - 비디오, 사진, 인스탈레이션”
 -전시조직, 컨셉, 공간구성과 설치,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뒤셀도르프, 독일
2001
 “Hotspot”, 전시조직, 컨셉, 공간구성과 설치,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뒤셀도르프, 독일
1998
 “호랑이의 해” 한국 현대미술 유럽 순회전, 세계 문화의 집, 베를린, 독일
 “호랑이의 해” 한국 현대미술 유럽 순회전, 루드비히 포룸, 아헨, 독일
1997  
일러스트전, 서남 아트센터, 서울
한국 현대미술 신세대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서울
1996
젊은 모색전, 국립 현대미술관, 과천

▪ 컬렉션

국립 현대 미술관, 과천
모란 미술관, 가평
아르코 미술관
경기도 미술관 
동신 대학교 미술관, 광주
양구군 조각공원
여수 무슬목 조각 공원
        
▪ 수   상

2004-5  국립창동 미술 스튜디오 레지던스 프로그램
2004  김세중 청년 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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