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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곳의 골목길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재계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한옥과 오래된 개인주택, 양옥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골목의 모습이다. 서울 인데도 아직 연탄집과 이용원, 에메렐드 색으로 변한 낡은 창문 살이 있는 과거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그곳의 오래된 풍경과 사람들을 표현 하려 한다.

풍경은 사진을 찍어 PVC에 프린트해 구조물을 만들고, 그 안에 약 10Cm 내외의 아기자기한 입체의 작업으로 익숙한 동화 속의 캐릭터의 모습을 차용하고 있다.
동화 속의 캐릭터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도 있지만, 또한 그들은 우리들 현대인들의 모습을 함축하고 있다.
 

1. 전시작가: 박세라
2. 전시장소: 팔레 드 서울 B1
3. 전시기간: 2013.10. 13(일)- 10.25(금)
4. 오프닝 리셉션: 2013. 10. 13. (일) 
4. 관람시간: 월-금 10am-09pm, 토-일 및 공휴일 10am-0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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