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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열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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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열어보는 새로운 공간의 세계”

▶ 예술가들의 상상력으로 태어나는 경기도미술관 공간의 새로운 해석
▶ 온가족이 함께 창의적인 공간을 만나보는 체험형 전시
▶ 6,000조각으로 이루어진 이대송 건축가의 형태 실험이 담긴 디지털 건축 설치
▶ 미술관 바닥이 울퉁불퉁! 평평하지 않은 바닥 위를 걸어보는 박정현 작가의 설치
▶ 미술관에 새로 만들어진 미끄럼에서 만나보는 박미나 작가의 색채 공간 체험 


■ 전시개요
   ◦ 전 시 명 : 2013년 경기도미술관 크로스장르展 <공간을 열다>
   ◦ 전시기간 : 2013. 11. 21(목)~ 2014. 3. 30(일) (총 130일)
   ◦ 장    소 :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 미술관 로비 및 전시장 진입 통로
   ◦ 전시내용 : 설치, 건축, 회화, 사진, 영상, 조각 등 
   ◦ 참여작가 : 김수영(설치, 드로잉), 민진영(조각 설치), 박대성(조각 설치), 박미나(드로잉 설치), 박여주(설치), 
                     박정현(설치, 드로잉), 박정선(조각, 영상, 설치), 이대송(건축, 영상), 이영빈(회화), 장성은(사진), 
                     정윤진(설치), Sibling(건축) 총 12팀
   ◦ 협    찬 : RHKOREA(출판사), 학고재 갤러리, 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은 2013년 마지막 기획전으로 <공간을 열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건축가와 설치미술가를 비롯한 시각예술가들에게 가장 오랜 화두가 되었던 ‘공간’을 주제로, 미술관의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고, 기존과는 다른 공간을 경험하게 하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한다. 

사람들은 물리적으로 어떤 공간에 있는가에 따라 서로 다른 다양한 느낌을 갖고, 그에 따라 이성적, 감성적으로 반응하는 존재인 데 반해, 사실 어떠한 공간적 제약이 그러한 반응으로 이끄는지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은 현실이다.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공간의 조건들은 미술 작품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작은 변화에 따라 아주 큰 차이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러한 공간에 대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인식과 해석을 담은 작품을 통해 익숙한 공간을 색다르게 변모시켜, 관람객에게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다.
  
전시를 감상하다 보면, 수납장을 정리하는 방식이나 우리가 사는 집의 구조, 매일 걸어 다니는 길, 도로와 도시의 구성 등이 모두 공간을 인간답게 활용하려는, 기왕이면 미학적으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담긴 사유의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수직과 수평의 유클리드 기하학으로 환원된 수학적 개념으로만 이해하던 공간이 예술가들의 빛나는 상상력을 빌어 얼마나 다채롭게 재탄생하는지를 온몸으로 느껴보고, 그 새로운 경험이 일상 속 공간의 작은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익숙한 공간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색다르게 변모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장을 열어주고 실제로 그러한 공간적 체험을 제공하는 전시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관 계단에 설치되어 있는 미끄럼들을 뒤덮은 박미나 작가의 색채 스펙트럼, 정육면체라는 기하학적 공간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여 오히려 몸이 경험하는 공간이 실제라는 것을 역설하는 박여주 작가의 작품, 전시실 바닥을 울퉁불퉁 기울어지게 설치한 박정현 작가의 작품, 자연의 형태를 힘의 흐름에 따라 구성해낸 이대송 건축가의 디지털 건축 설치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실 입구에 설치되는 이대송 건축가의 작품은 무려 6천 개의 레이저 커팅 조각을 엮어 만들어지는데, 자연의 모든 형태가 그 대상의 재료가 가진 성질과 중력의 작용 같은 자연적 조건들의 연합작용을 통해 형성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에는 참여작가인 건축가 이대송의 특별강연과 가족참여 프로그램 ‘아빠와 뚝닥뚝닥’, 체험형 도슨트 프로그램, ‘공간탐험가’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전시개막일인 11월 21일에는 지난 7월 개관한 ‘어린이 꿈★틀’의 리뉴얼 프로젝트인 ‘꿈★틀 플러스’가 함께 열려,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철 어린이들을 신나는 미술체험으로 이끌 것이다.   
■ 부대행사

  ● 가족체험 프로그램

    ▶ 아빠와 뚝딱뚝딱
    - 일시 : 11.24-12.14/매주토/총 4회
    - 장소 : 교육체험실B
    - 대상 : 아빠 & 초등학생(전학년), 각회 20명
    - 내용 : 호주 작가 Sibling 워크샵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의 대형 작품 만들기 
    - 참가비 : 1인당 5,000원 / 사전예약 (tel. 031-481-7049)
               ※공동작품으로 조형물 대신 가족단위 참가자에게 전시 도록 추후 증정

    ▶ 체험형 전시 도슨트
    - 일시 : 전시기간 중 (평일 11시, 13시, 15시 / 주말, 공휴일 16시 1회 추가)   
    - 장소 : 기획전시실
    - 대상 : 가족단위 관람객 
    - 내용 : 공간을 몸으로 느끼는 체험형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

  ● 성인 프로그램

    ▶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 일시 : 11.29(금). 오후 2시. 총 1회
    - 장소 : 강당
    - 대상 : 일반인 100명
    - 내용 : 기획전시 참여작가인 이대송 작가의 특강
    - 홈페이지 사전 예약 (문의: tel.031-481-7048)


  ● 청소년 프로그램

    ▶ 공간탐험가
    - 일시 : 11.22(금). 오후 2시
    - 장소 : 기획전시실
    - 대상 : 고등학생 수험생(현 고3) 30명
    - 내용 : 공간을 몸으로 느끼고 전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 사전예약 (tel. 031-481-7031)

    ▶ 셀프가이드
    - 기간 : 2013.12-2014.3
    - 장소 : 전시실
    - 대상 : 청소년 (중·고등학생)
    - 내용 : 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전시 가이드 
    - 무료 배포 (20명 이내 사전예약으로 셀프가이드 워크숍 진행 tel.031-481-7048)

  ● 전시장에서 생긴 일 vol.3 ‘구도’
    - 일시 : 2013. 11. 23(토) 오후 2시
    - 장소 : <공간을 열다> 전시실
    - 공연자 : 움직임 배우 김유진, 서현성     
    - 내용 : 전시에 설치된 체험형 작품을 무대이자 배경으로 움직임 배우들의 새로운 공간 해석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 관람요금

- 성인 4,000원, 학생·군인·청소년 2,000원
- 단체 20인 이상 성인 2,000원, 학생 1,000원
- 우대해택 
   할인 : 경기도민 50%
   무료 : 65세 이상, 7세 이하,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그 배우자, 인솔교사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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