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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브라질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인정받고 있는 세바스티앙 살가도(Sebastião Salgado, 1944-)는 프랑스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 후 경제학자로 활동하다 뒤늦게 사진에 입문한 사람이다. 전쟁과 대량 학살, 사회 운동, 인구의 이주,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현대 문명의 영향에 의해 훼손되지 않은 자연경관, 야생 동물, 등을 촬영하는데 이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때 묻지 않은 자연과의 조화를 극한 조건에서 촬영한 사진 245점이  전시된다.

- 정택영 프랑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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