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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인드2 _ 예술가, 기업의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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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MIND 2 

오픈마인드2 _ 예술가, 기업의 문을 열다. 

KOTRA 오픈갤러리 1주년 기념행사 및 전시회 개최

중소기업과 예술이 소통하는 새로운 1년 만들어갈 것 


국내 최초로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시도해 온 KOTRA 오픈갤러리가 1주년을 맞이하였다. KOTRA(사장 오영호)는 오는 12일 오픈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행사와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진행된 10차례의 전시를 돌아보며 새로운 1년을 개막하는 ‘오픈 마인드 2’ 전시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오픈마인드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전시에서도 기업과 작가를 매칭해 기업의 제품을 모티브로 한 작가 10명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오픈마인드 : 예술가, 기업과 드디어 만나다 코트라 오픈픈갤러리 한젬마 디렉터는 문화경영의 기치를 내걸고 기업과 예술의 접목을 꾸준히 시도해 오고 있다. 코트라 오픈갤러리 ‘오픈마인드’전시는 첫번째, 2012년 12월 4일 오픈갤러리 개관 첫 전시였던 ‘오픈마인드전’은 기업과 작가를 연결하여 기업 제품의 각각의 특성과 의미를 투영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2013년 ‘오프마인드 2’ 전시 (2013년 12월 12일 – 2014년 2월 2일)에서는 예술 안에 기업의 이념이나 제품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안들을 작가들과 기업이 함께 즉시적으로 찾아보고 실질적 전시를 이룬다. 

두번째, ‘오픈마인드1’에서는 17명의 작가들과 기업이 만나는 자리로 기업의 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작가들과 함께 작가의 아이텐티를 보여주는 작품 위주의 전시를 보여주었다. 이번 ‘오픈마인드2’에서는 코트라가 직접적인 중계자 역활로써 지난해 함께 했던 작가 중 10명 작가(강영민, 김병진, 김순철, 김형기, 김형관, 박용식, 유봉상, 하지훈, 허수빈, 홍상식)와 기업 10개사(KOSCO, 새턴바스, 알로홈, LG디스플레이, ㈜페루프, ㈜제이월드인터내셔널, 계양전기, 혜성산업, ㈜테크자인라이트패널, 굿필코리아)가 몇 개월간의 1:1 만남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 제품을 사용하여 전시장에서 작가의 아이덴티를 직접 결합하여 전시를 이루고 있다. 작가와 기업은 이러한 소통의 만남으로 기업 창업의 이념 및 앞으로의 방향, 제품의 생산 수출 라인등을 이야기하며 이번 전시에 맞는 컨셉 및 연출안 등을 계획하였다. 

세번째, 또한 이번 전시를 함께 참여하는 허수빈, 김형관 작가와 ㈜테크자인라이트패널, ㈜페루프 기업과의 제품으로 ‘재미있는 물질탐구’라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트라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오는 사회봉헌 프로젝트로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작가는 기업에 얼마나 많은 예술적 가치를 부여 되어야 하는지를 알게 되고, 기업은 작가를 통해 전혀 생각지 않았던 연감으로 실질적 생산라인으로 옮기고자 하는 의지도 갖는 계기가 되는 긍정적 기류를 갖는 소통의 장의 전시가 될 것이다.


오픈갤러리 1주년 기념전시회 [오픈마인드2] 전 

□ 전시 개요 

ㅇ 전시회명 : 오픈 마인드 2 - 예술가, 기업의 문을 열다 

    * 2012년 오픈갤러리 개관 전시인 ‘오픈마인드’의 두 번째 시도 

ㅇ 전시기간 : 2013. 12. 12(목) ~ 2014. 2. 2(일) 

ㅇ 전시내용 : 중소기업 제품을 모티브로 다양한 기법을 통해 새롭게 표현한 현대 미술작품 작가 10명의 다수작

ㅇ 전시기획 :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ㅇ 큐레이팅 : 최안나 객원 큐레이터


□ 전시참여 작가 및 참여 기업 (10명 작가 / 10개 기업) 

강영민 - KOSCO 

김병진 – 새턴바스 

김순철 – 알로홈 

김형기 - LG디스플레이 

김형관 – ㈜페루프 

박용식 – ㈜제이월드인터내셔널 

유봉상 – 계양전기

하지훈 – 혜성산업 

허수빈 - ㈜테크자인라이트패널 

홍상식 – 굿필코리아


예술가와 기업의 브랜드를 높이다. 최근 예술가와 기업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곧 기업의 마케팅 효과의 시너지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는 예술가와 기업의 직접 소통적 만남을 통해 두 객체의 직시적인 효과보다는 시각적이고 개념적 미학으로 접근하여 예술적 가치의 공통 분모를 찾아 연출하여 기업의 브랜드를 알린다. 현대미술에 있어서 예술가의 예술적 소통의 도구로 기업의 생산품과 함께 소통하고 있다. 영상매체를 다루는 강영민은 코스코의 생산품인 카메라렌즈를 통해 시각적 언어를 구현하고, 김병진은 철의 차가운 소재를 새턴바스의 텍스트로 하트 이미지 형상을 제작하였다. 김순철은 실을 통한 바느질 작업의 느림 미학을 통해 알로홈의 침구 기업과 쉼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김형기는 현대인의 인간적 삶의 데쟈뷔적 표현을 LG디스플레이의 다 체널의 미디어 매체를 통해 투영한다. 김형관은 다양한 색상의 박스 테잎을 ㈜페루프의 기업의 브랜드를 더욱 강렬히 시각화하여 각인시키고, 박용식 은 ㈜제이월드인터네셔널의 생산품인 가방이라는 도구안에 작가만의 현대인의 삶을 해학적으로 나타내고, 유봉상은 붓대신 못이나,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자연의풍광을 올려 놓은데 계양기업의 제품과 함께한다. 하지훈은 혜성산업과 함께 예술적 측면이 기능적 요소와 결합하여 시너지를 만들어낸 객석이 대중과 함께하고, 허수빈은 (주)테크자인라이트패널의 LED 생산품으로 빛의 비물질적 소재를 통해 문의 이미지로 시각적 착시효과를 극대화하고, 선으로 이뤄지는 각각의 객체를 합하여 이미지를 이룬다. 홍상식은 굿필코리아의 생산품인 연필 라인의 합으로 기업의 아이덴티를 찾아 친근한 연필이라는 소재를 통해 다양한 색의 조합으로 또 다른 형상을 만들어내는 재미와 가능성을 보여 준다. 이번전시에는 이처럼 매칭 된 기업의 생산 라인뿐 아니라 기업 브랜드 이미지 및 미 션의 개념적 사유를 통해 다양한 연출의 현대미술의 극대화를 이뤄 기업과 문화예술 소통을 이룰 것 이다. 또한 이번전시를 통해 미적 감흥과 더불어 다음의 한 단계 발전 된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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