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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두개의 시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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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통해 서정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안나 칸과 언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브라질 사람들의 일상을 이미지화한 카밀리아 마천의 사진작업을 통해 브라질의 이면을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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