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출신 여성작가 바티커(Bharti Kher)는 '경범죄(Misdemeanours)' 라는 주제로 상하이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현대예술가이자 조각가인 그녀는 20년간 기성품을 가지고 창작했으며 미니멀리즘, 복잡한 형식으로 표현된 추상주의, 신화와 서사가 함유된 예술사학의 전통등을 이용해 창작을 표현했다. 그럼 본 전시에서는 21세기 초반에서 현재까지 15년간 창작한 작품을 종합․체계적으로 한자리에서 보여주고자 했다. 작품을 통해 복잡하고 미묘한 그녀의 세계관에 매료될 것이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