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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에서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각양각색의 재료와 독특한 표현기법으로 다양한 동, 식물들을 형상화한 작품들로 꾸며진 ‘정글파티’展이 열립니다.

밀림 속 우거진 수풀 위를 날아다니는 새떼들과  꼬리를 물고 장난치는 코끼리 가족, 언제든 땅을 박차며 뛰어 오를 듯 웅크린 레오파드, 그리고 빨강, 파랑의 화려한 옷을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표범, 나무 사이를 요리조리 노니는 알록달록한 도마뱀과 정글 원주민 뒤에서 길다란 몸체를 숨기고 있는 아나콘다, 또 특별히 저멀리 북극에서 정글 친구들을 위해 시원한 아이스크림 선물을 가지고 온 북극곰 등 개성 넘치는 9명의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재미있고 환상적인 형태의 작품들과 이야기를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글거리는 태양빛에 달궈진 아스팔트와 거대한 콘크리트 빌딩이 뿜어내는 텁텁한 열기 가득한 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질 ‘정글파티’로 무더위에 지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청량음료 같은 시원함을 선사할 작품들과 함께 ‘정글파티’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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