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Dankook University Deprtment of Fine Arts BFA Thesis Exhibition
덜 말랐음
2014_0813 ▶ 2014_0818
초대일시 2014_0813 수요일
참여작가
강연지 공미래 권세란 김가람 김소현 김보라 김정민 김재유 김진솔 김진현 김푸름 민경환 민주홍 박다혜 박민주 박보미
박선아 박소희 박송은 박수현 박옥경 박지영 박찬일 박현주 박혜진 반세희 백윤영 서민지 안동수 원희원 이가현 이상윤 이수빈
이시연 이아름 이주홍 임다희 장윤선 장윤지 정용재 정종훈 정지윤 조은결 채하늘 최설아 최지영 최희연 최희정 한다은 한수연
한예민 한지현 홍다혜 황혜림
후원/협찬/주최/기획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 주최
입장료/관람료 없음
관람가능시간 및 휴관일 A.M 10:00 - P.M 07:00
전시장정보
기타
전시 속의 전시 _ 젊은 작가 작품 소장展
부담 없이 젊은 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가나아트스페이스_ganaartspace / 토포하우스_topohaus 갤러리 내부
2014_0813 ▶ 2014_0818
전시서문, 작가노트, 평론
“ 덜 말랐음”
어느덧 28회째를 맞이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제목“덜 말랐음”에서 느껴지듯이 4년간의 땀과 열정, 창작의 혼 그리고 내일에 대한 무한한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전시“덜 말랐음”은 의미 있는 대학생활의 결실임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세상에 알리는 첫 장이 될 것입니다.
작은 일이라고 해서 허투루 여겨서는 안 됩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그냥 대강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타협적인 생각입니다.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적당히 타협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앞으로 더욱 나아가기 위해서는 나의 생활 속 무의식중에 생기는 이런 안이한 생각을 버리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것 중의 하나는 최고의 결과를 얻는 것보다 최선의 과정을 일구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값진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 여러분의 아직 덜 마른 작품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지난 4년 동안 성숙해진 여러분의 존재를 확인하기를 바랍니다. 깊은 사랑으로 끝까지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성심성의껏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하신 서양화과 교수님들과 강사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캠퍼스를 벗어나 더 큰 세상을 꿈꾸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예술 단국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역경을 딛고 일어나 21세기와 소통할 줄 아는 여러분들의 첫걸음이 될 전시 “덜말랐음”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여러분 각자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여 밝은 미래로 연결시킬 것을 믿습니다.
조기주 | 단국대학교 예술대학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