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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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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트브릿지 프로젝트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14-11-15 ~ 2014-12-16

  • 참여작가

    김용오, 박세진, 박정인, 복태, 성낙진, 신동진(GFX), 알타임죠, 윤서희, 이경돈, 임지빈, 찰스장, 홍원표 총 12인

  • 전시 장소

    롯데갤러리 중동점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32.320.7605/6

  • 홈페이지

    http://www.lotteshopping.com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롯데백화점 창립 35주년 기념 Lotte Art Bridge Project Bon Voyage!






전 시 명 : Lotte Art Bridge Project ‘ Bon Voyage!’
전시기간 : 2014. 11. 15(토) - 12. 16(화)
​참여작가 : 김용오, 박세진, 박정인, 복태, 성낙진, 신동진(GFX), 알타임죠, 윤서희, 이경돈, 임지빈, 찰스장, 홍원표 총 12인
전시장소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300 롯데백화점 중동점 10층 롯데갤러리
관람요금 : 무료
관람시간 : 10:30~20:00(평일), 10:30~20:30(주말:금,토,일)  /  백화점 휴점 시 휴관
​연 락 처   : T) 032-320-7606 / E-mail) gallery_jd@naver.com












◎ 전시 내용

기업의 사회적 책임, 상생 경영이 대두되는 요즘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방식의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단순히 기금을 조성해 지원하는 것이 아닌 중소협력사들이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아트 브릿지 프로젝트를 마련했습니다. 말 그대로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을 통해 아티스트, 중소협력사, 유통회사 서로를 이어주는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롯데백화점은 김용오, 08AM(박세진), 박정인, 복태, 성낙진, 신동진(GFX), 알타임죠, 윤서희, 이경돈, 임지빈, 찰스장, 홍원표 등 젊고 창의적인 12인의 작가를 선정하고 이들의 35개 이미지를 중소협력사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베이스는 중소협력사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아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특별히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는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스티커북으로 출판되는데,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제품에 직접 붙여 봄으로써 아트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예술의 옷을 입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롯데백화점은 중소협력사 500여 곳에 이 스티커북을 발송하고 작가들의 작품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에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아트 콜라보레이션의 이해를 돕고 참신한 이미지로 새롭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스넵백(모비토), 여행용 캐리어(엘르), 쿠키(브레드 카세), 자전거(에이모션) 간치아 모스키토 다스티(금양와인) 등의 업체가 선발주자로 참여했습니다.

롯데백화점 이원준 대표이사는 예술로 하나되는 롯데백화점만의 상생경영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아트브릿지 프로젝트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만들고 백화점 DM이나 SNS 등 고객 접점을 만드는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하여 품질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 협력사의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바입니다.





◎ 아트 콜라보레이션


김용오 X RIO DE JANEIRO



김용오 작가는 자신의 삶에서 직접 마주한 것을 작품 소재로 삼습니다. 직접 겪은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하는 그의 작품은 유쾌한 판타지로 표현됩니다. 익숙한 것부터 짐짓 겪는 낯선 것까지 바쁘게 몸과 생각을 옮겨 가면서 그의 상상력은 힘을 얻고, 상상력에 따른 또 다른 그의 경험은 상상력을 통해 작가 나름의 선과 색으로 나타납니다. 김용오 작가에게 여행은 낯설기에 느낄 수 있는 자유입니다. 그래서 다짜고짜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유쾌한 충동으로 여행을 결심합니다. 작가가 가고픈 브라질 리우, 리우를 표현한 미니아튀르에서 작가의 상상력과 여행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낙진 X MILANO​



성낙진 작가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그의 작품은 ‘패션’입니다. 넓은 의미로써 패션은 ‘유행’으로서, 때에 따른 인기 소품이 그의 작품에 등장합니다. 좁은 의미로써 패션은 ‘옷맵시’로서, 그가 선호하는 젠틀맨 복식이 작품 컨셉으로 나타납니다. 작가는 세월을 따라 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그의 모습을 작품에 담기에 가볍지만 무거운 아이러니를 드러냅니다. 성낙진 작가는 관심을 찾고 재미를 쫓는 배낭여행을 좋아합니다. 패션에 관심을 두고 작가 재미에 맞춘 효율적인 여행을 하며 패션(fashion)의 본고장 밀라노를 몇 차례 들립니다, 그곳에서 작가는 패션(passion)을 발견합니다.



신동진(GFX) X SEOUL



기호(기표)에 의미(기의)를 담는 작업은 언어를 만드는 것입니다.  GFX 작가는 일상을 추상화시켜 자신만의 기표로 만들고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을 선보입니다. 그에게 작품은 사람에게 건네는 ‘농담’과 같습니다. 심각한 주제를 반어적으로 유쾌하게 표현한 작품에서 우스갯소리과 같은 가벼운 작품까지 마주한 사람에게 해학을 전하고, 때로는 관객의 괜한 심각함에 멋쩍은 유머를 느낍니다. GFX 작가에게 여행은 부담 없는 여유입니다. 부담 없는 것은 낯설지 않고 마구 편안한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그는 삶의 바탕인 서울로 여행을 떠나고, 서울로 돌아옵니다.



찰스장 X HONG KONG



우리에게 익숙한 것에서 찰스장 작가는 새로운 틈새를 발견합니다. 그것을 유쾌한 재치로 비꼬거나 낯선 것으로 창작하는 그는 패러디에 능한 익살꾼입니다. 작가는 호기심을 따라 속눈치 하나 없이 마음대로 기존 작품에 손을 댑니다. 백남준 작가를 존경하는 찰스장 작가, 영락없는 화가의 진지함과 능란한위트를 함께 느낄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찰스장 작가에게 여행은 ‘쉼’입니다. 치열하게 마주한 현실에서 영감을 얻는 작가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어린 때 아버지와의 다툼으로 과감하게 저지른 여행에서 ‘여행의 참맛’, 바로 ‘쉼’을 느꼈다고 합니다. 홍콩을 자주 드나들며, ‘홍콩의 참맛’도 알게 된 찰스장 작가는 언젠가 홍콩에서 살 것이라고 합니다. ​




홍원표 X PARIS



인기 소설가 박완서, 신경숙 작가는 창작의 꿈을 당대 유명 소설의 모사에서 키웠습니다. 홍원표 작가는 이현세, 토리야마 아키라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안보고 똑같이 그릴 정도로 모사했다고 합니다. 오늘 홍원표 작가만의 그림체와 스타일은 신 나게 그림만 그렸던 지난날을 따라 단단해진 것입니다. 그의 작품은 일상에서 어쩌면 지나쳐 버린 ‘행복함’과 ‘즐거움’을 들추는 것 같습니다. ‘마냥 상상하는 게 즐거운 아이의 시각’과 ‘동양화의 여백이 주는 아이디어’가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홍원표 작가는 사람을 피해서 그리고 사람이 좋아서 여행을 떠난다고 합니다. 바다와 산, 자연이 주는 설렘을 고스란히 느끼려고 사람 없는 때 떠나지만, 대학생 때 친구와 함께 떠난 무전여행을 내내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3년 파리국제예술공동체에서 지낸 3개월은 사람 너머 그곳이 좋아서 여행을 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LONDON X 박세진 / BARCELONA X 박정인 / TOKYO X 복태 / AMSTERDAM X 알타임조 / SHANGHAI X 윤서희 / NEW YORK X 임지빈 / NDIA X 이경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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