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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아 : Falling in love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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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g in Love with me Ⅵ, 혼합재료, 117x91cm, 2015

 

 

 

변은아 작가는 편안하게 감상하며 사색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고 싶다라고 말 한 적이 있다. 눈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지만 이 마음이 우리의 삶의 원동력이라는 것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Falling in love with me’ 전시는 피스, 리벳과 같은 다양한 인테리어용 재료들이 사용된 15여 작품들과 함께 2014년도에 발표된 마음의 그림자 시리즈의 사색적 작품들로 구성되어진다.

 

 


 

작가노트 1

누구나 마음속엔 크든 작든 상처가 있다. 때론 그 상처로 힘들 때도 괴로울 때도 있다. 또한 잊지 못할 상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상처들은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한다. 백지처럼 순수한 아름다움이 모진 상처를 이겨낸 아름다움에 어찌 비할 것인가?

 

상처받은 나, 완벽하지 않은,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이면서 마음속의 상처나 트라우마를 상징할 수 있는 사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Falling in Love with me Ⅷ , 혼합재료, 117x91cm, 2015

 

 

작가노트 2

 

이제 조금씩 못, 리벳, 피스라는 재료에 익숙해져가는 것 같다.

 

거칠고 투박한 재료들이긴 하지만.....

 

이제는 내게 매우 익숙해져 버린 소재들이다.

 

매일 드릴을 들고 뚫고 끼우고 하는 노동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이 작품들이 내겐 더할 수 없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못과 리벳이 노동의 땀방울처럼 송글송글 판넬에 맺혀 있는 듯하다.

 

눈은 우리의 신체 중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솔직한 창이 아닐까?

 

수많은 동물들 중에서도 유난히 나의 눈길을 끄는 기린, , 사슴의 눈망울들은 깊은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듯하면서도 우리에게 무언가 말을 건네고 있는 것만 같다.

 

 





Falling in Love with me , 혼합재료, 60x90cm, 2014

 

 

 

 

 

 

 

 

 

 

 


Falling in Love with me , 혼합재료, 117x91cm, 2015

 

 

 

 

 

 

 


 

 

 

 


Falling in Love with me Ⅸ , 혼합재료, 60x90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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