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 아티아(Kader ATTIA)는 ‘치료’에 대한 동서양의 다른 관념에 대해 상이한 접근방식을 다양한 오브젝트와 이미지들을 병치시켜 더욱 극대화시키는 작업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해 독일의 남서부독일방송(SWR)은 “제국주의 그리고 이민, 테러는 무시할 수 없는 쟁점이며 꼭 보고 느껴야만 할 전시이다”라고 평했다. 아티아의 작업은 과거 제국주의, 현대사회의 지역분쟁과 분열에 대해 되돌아보게 한다. 

- 변지수 독일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