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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 회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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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 명 : PAEK YOUNGSU : 백영수 개인전
▪ 전시기간 : 2016. 9. 23(Fri) - 10. 23(Sun)
▪ 장    소 : 아트사이드 갤러리 (종로구 통의동 33번지)
▪ 장    르 : 평면 회화
▪ 작 품 수 : 약 40여 점
▪ 오 프 닝 : 2016. 9. 23(Fri) 5:00pm

아트사이드 갤러리는 2016년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PAEK YOUNGSU : 백영수 개인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추상회화 1세대인 서양화가 백영수(1922- )의 최근작과 대표 작품 4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그의 회화세계를 소개한다.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불리는 백영수는 신사실파(新寫實派)의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이 모임의 유일한 생존 작가이다. 그는 해방과 한국전쟁 등 격동의 시기 속에서도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쳤고, 1977년 이후에는 35년 동안 프랑스 파리에 체류하며 프랑스 및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100여 차례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작가로 유럽에서 인정받으며 한국미술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한국 근현대 화단의 초석을 다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드로잉, 콜라주 등 작가 백영수의 신작을 처음 선보이며, 1977년 이후 대표적인 소재인 ‘모자상(母子像)’ 시리즈 등 작가의 주요 작품들을 재조명한다. 

작가 백영수는 특유의 정감 어린 소재들과 부드럽고 깊이 있는 색조를 통해 자신만의 현대적 어법으로 발전시키며, 회화 언어가 묘사의 수단이라는 단순한 차원을 넘어 그 이상의 의미를 작품세계에 불어 넣는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근현대 미술을 재발견하며, 더불어 사랑과 행복, 희망, 따뜻한 위로를 얻어 갈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양화가 백영수는 1922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으며, 2살 때 일본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보냈다. 1940년에 오사카 미술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으며, 1944년에 귀국하여 목포고등여학교와 목포중학교 미술교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해방 후 최초의 국전이었던 조선미술전 심사위원, 대한미술협회 상임위원을 역임하는 등 한국 현대미술의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1950년대에는 김환기, 이중섭, 유영국, 이규상,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新寫實派) 동인으로 활동했고, 1977년 이후에는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아트요미우리화랑의 전속 작가로 활동했으며 이탈리아 밀라노 파가니화랑 초대전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100여 회의 전시를 가졌다. 2011년 초에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현재까지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백영수 회화 70년》(광주시립미술관, 2012)을 통해 그의 화업이 재조명되었고, 《유영국의 1950년대와 1세대 모더니스트들》(가나아트센터, 2011), 《표지와 여담》(환기미술관, 2010), 《신사실파 60주년 기념전》(환기미술관, 2007)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며 꾸준히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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