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8-01-19 ~ 2018-02-02
이두식
무료
02.745.0011
이 두 식
Lee Doo Shik
2018. 1. 19(금) - 2. 2(금)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동숭갤러리 강남점’에서는 이두식(1947-2013) 전시가 진행된다. 살아생전 이두식은 한국의 고유 정서가 함축된 오방색을 바탕으로 작가 특유의 거침없는 터치를 이용하여 화폭 위에 직관적인 감정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자칫 난해할 수도 있는 추상 미술을 익숙한 동양적인 색채와 화면을 압도하는 독창적인 형상의 변주로 풀어나가며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확립한 것이다.
지난 8월부터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1F에 전시공간을 확장하여 주목할 만한 기획전시를 선보이며 다양한 층의 관람객과의 소통을 시도해온 동숭갤러리 강남점은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그의 작품을 통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조망해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란한 원색과 그 중심을 잡아주는 먹빛의 환상적인 조화를 통해 잠재되어있는 내면의 정서를 감각적으로 분출시켜온 이두식의 ‘축제’ 연작 13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전시를 통해 시각적 울림이 주는 여유로운 쾌감을 함께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동숭갤러리
작가 프로필
이두식 작가는 1947년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 1984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해온 그는 살아생전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원장, 서울미술협회 이사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홍익대학교 박물관 관장, 외교통상부 미술자문위원회 등을 역임한 바 있다. 1960년대 말 데뷔한 이래 40여년 간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으로 국내외에서 개인전만 70여회를 열었다.
주요 전시로 선화랑 초대전 (서울)/ 노화랑 초대전 (서울)/ 갤러리 아트사이드 초대전 (북경, 중국)/ 노신미술대학 초대전 (심양, 중국)/ 갤러리 아트도롬 초대전 (포르세하임, 독일)/ 문신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 (창원)/ 쾰른(Cologne) 아트페어 (쾰른, 독일)/ FIAC (파리, 프랑스) 상파울루 엔날레 (상파울루, 브라질)/ 한국 현대미술전 (동경 미술관 외 4개 도시 순회전) 등이 있다.
또한 신상전 최고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선 미술상,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 서울국제아트페어 대상, 문신미술상, 한국미술공로대상, 중국 랴오닝성 외국인 전문가 영예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축제, 112.1x162.2cm, Oil on canvas, 1996
축제, 112.1x162.2cm, Oil on canvas, 1996
축제, 112.1x162.2cm, Oil on canvas, 1994
축제, 45.5x53cm, Oil on canvas, 2006
축제, 45.5x53cm, Oil on canvas,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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