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에 위치한 켄싱턴 제주호텔에서는 이랜드문화재단 5기 공모 작가였던 박경민 작가의 전시를 4월 한달간 선보인다.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스며들다’展은 총 12작품이 호텔 3층 제1갤러리에 전시된다. 작가의 작품에 인간이 투영되지 않은 요소는없다. 작품에 그려진 모든 요소들은 서로 스며들어 각자를 배제하고 생각할 수 없으며 유기적인 관계로작품에 나열되어있다. 열거방식을 취하고 있는 작가는 옳고 그름의 판단을 뒤로 한 채 자신의 시선으로읽어 내린 우리의 풍경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런 제시방법으로 관람자는 작가의 작품을 좀 더 극적으로 받아 들이게 된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작가의 작품에 담길 예정인지 궁금해 지는 시점이다. 전시장을 찾아 작가가 나타내고자 한 모습들을 살펴보고 스며든 요소들을 차근히 살펴보기를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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