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벽원 미술관(구 월전 미술관)은 월전 장우성(1912~2005)선생님이 한국전통미술을 육성하기 위하여 세운 미술관으로 정기강좌 〈동방예술연구회〉와 함께 연 4~5회에 걸쳐 동양철학 및 사상·미술정신 등에 관한 강좌를 개최하며 《한벽문총》을 발간하고, 한국화 분야에 업적을 남긴 작가를 선정하여 홀수 격년제로 10~11월에 월전미술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 “2019 상상 번지점프”는 2019년 1월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기존의 미술에 있어서 주제, 장르, 재료를 뛰어넘어 다채롭고, 흥미로운 작업을 펼쳐온 우리시대의 우수한 중견작가 25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본 전시는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상상과 연상을 통한 이미지를 소스로 한 각 작가의 작품을 모았다. 주제도, 표현도, 기법도 다르지만, 모두 하나같이 관람자를 주목케하고, 다시 한번 생각토록 하는 매력을 갖췄다. 여러 가지 사회적, 문화적 원인으로 미술계는 침잠해있지만, 여전히 우리의 작가들이 고군분투하며, 진실한 작품을 만들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 참여작가로는 강애리, 김원, 김원규, 김진욱, 김태형, 노신경, 문기전, 박능생, 박소연, 박찬상, 서선희, 서은애, 성태훈, 신재호, 오선영, 유기중, 이경훈, 이길우, 이여운, 이태욱, 전주희, 차동하, 하대준, 하유진, 홍혜경 작가로 총 25명의 중견, 신진 작가가 참여합니다.
○ 본 전시는 2019년 1월 18일 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 합니다.
월전미술관 학예실장 장준구